전노민 전 부인 와이프 김보연 이혼 사유 원인 나이 프로필 재혼 자녀

배우 전노민 님이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자신의 어린 시절과 가족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했습니다. 그는 3남 3녀의 막내로 태어났지만,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여의며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3살 때 어머니를, 5살 때 아버지를 잃은 전노민 님은 부모님의 얼굴조차 기억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의 어린 시절은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해 중학교 시절에는 한 곳에서 정착하지 못하고 누나나 큰집 등 이곳저곳을 전전하며 생활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방학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벌어야 했던 그는, 친구들과의 추억이 거의 없었던 청소년 시절을 힘들게 보냈다고 합니다.

전노민 간단한 프로필 나이 가족 등 정보

전노민 님은 1966년생으로, 본명은 전재용이며 키는 176cm입니다. 외국계 항공사에서 근무하던 중 광고 업계 관계자의 권유로 1996년 공익광고에 출연하며 데뷔했습니다. 이후 여러 광고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고, 대표작으로는 '순풍산부인과', '호텔리어', '선덕여왕' 등이 있습니다. 김보연 님과 결혼 후 8년 만에 이혼했으며, 현재는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모 없는 자식'이라는 이유로 무시를 받기도 했던 그는 이런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오기로 더욱 열심히 살았다고 전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한 은행의 최종 면접에서 면접관이 "부모님이 안 계시네, 고아네?"라는 말을 듣고 참을 수 없어 눈물을 흘리며 "고아는 돌봐 줄 사람이 한 명도 없을 때를 말하는 것이다. 나는 친척도 있고 형제도 있다"고 답하며 면접장을 나왔다고 합니다. 전노민 님의 어린 시절은 항상 힘들었으며, 친구의 아버지가 찍어준 혼자 있는 졸업 사진 하나만이 유일한 추억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태어나 자라온 인천에 돌아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어린 시절에 좋은 기억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형의 죽음과 연예계 데뷔

2009년, 전노민 님은 3살 터울의 형이 낮잠을 자던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는 충격적인 일을 겪었습니다. 형이 돌아가시기 전날, 형은 돈을 요구했고, 전노민 님은 "나는 동생이다. 동생한테 돈을 왜 자꾸 달라고 하냐"고 말하며 다음 날 돈을 보내주겠다고 했지만, 그 대화가 형과의 마지막 통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부모님보다 더 힘들게 형을 떠나보냈다고 회상했습니다.

전노민 님은 직장인으로 7년을 보내던 1996년, 우연한 기회에 광고 모델로 데뷔하게 됩니다. 그는 1년간 400여 편의 광고를 찍으며 90년대 광고 스타로 떠올랐고, 이후 본격적으로 광고 모델 활동을 시작했지만, 막상 모델 제의가 들어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때 그는 첫 번째 가정을 이루고 첫딸이 태어나게 됩니다. 딸에게는 가난을 겪지 않게 해주고 싶었던 전노민 님은 딸을 위해 열심히 살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첫 번째 이혼을 하게 됩니다.

배우 김보연과의 결혼과 이혼 사유

전노민 님은 2004년 작품을 통해 배우 김보연 님을 만나 가까워지며 결혼하게 됩니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결혼 8년 만에 두 사람은 이혼하게 됩니다.

전노민 님과 김보연 님 사이에는 자녀가 없었지만, 김보연 님은 첫 번째 결혼에서 두 딸을 두었고, 전노민 님은 첫 번째 결혼에서 얻은 딸이 한 명 있습니다. 전노민 님은 이혼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힘든 일이 있으면 주변에 말하기보다는 혼자 삭이는 편이라며, "같은 분야의 사람들이 좋아서 만나고 헤어졌고, 각자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누가 정답을 내려줄 수는 없다.

내 인생의 힘든 부분은 결국 나의 결정으로 인한 것이며, 누구를 탓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이혼에 관한 이야기도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전했습니다. 현재는 혼자서도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못해본 많은 것들을 하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전노민 님의 사업 실패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그는 막걸리 사업을 크게 했지만, 이 사업이 실패하면서 은행 빚만 약 23억 원, 개인 빚은 약 4억 원에 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더 이상 부담을 주기 싫어 이혼을 결정했다고 전해집니다.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출연과 재결합설

2021년에 방영된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서 전노민 님과 김보연 님은 동반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9년 만에 두 사람이 재회한다는 소식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큰 화제가 되었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재결합설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전노민 님은 '이제 혼자다'에서 당시 전 배우자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며,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프로답게 연기를 했다"며, "함께 작업하면서 불편함 없이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전노민 님의 이야기는 그의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 데뷔, 그리고 결혼과 이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담고 있습니다. 그의 솔직한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전노민 님이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하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노민 님의 이혼 사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나쁜 사이는 아니었으며, 드라마 출연을 함께할 정도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사업 실패로 인한 경제적인 이유 외에는 두 사람 사이에 큰 문제가 없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