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 스노우드롭 정보 논란 총정리

설강화 논란및 정보 정리

최근 국민청원에까지 나오면서 화제가 된 설강화 스노우드롭 관련 정보 입니다. 아무래도 요즘 핫한 두 주인공의 캐스팅이 엿보인 작품이라 어떤 내용인지 기대하신 분들이 많았지만, 현실은 조금 안타까운부분이 있었습니다.

먼저 설강화 논란에 앞서 간단한 줄거리와 스토리 전개 부터 알아봐야 어떤것이 왜 역사왜곡 논란이 생기는 것인지 알것같아 먼저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블랙핑크의 지수, 정해인, 유인나 출연작인 설강화 스노우 드롭은  JTBC에서 12월18일 밤 10시30분 첫 방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토일 드라마기때문에 매주 토,일요일에 방영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 지금 더 화제가 되는 것입니다. 먼저 블랙핑크 지수의 첫주연 데뷔작이기도 한 드라마이며 대세 배우중 하나인 정해인 배우의 드라마이기때문에 더더욱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줄거리와 예고편 요약간단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설강화 논란에 대해서만 궁금하신 분들은 맨 아래로 내리시면 바로 논란에 대한 부분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예고편. 줄거리 요약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

드라마 설강화는 1987년도 군사정권 시기를 배경으로, 남북한 협정이 되지않은 팽팽한 대치 상황에서 정치적인 사건들과 더불어 시대를 거스른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고 합니다. 장르는 로맨스로 구성되었으나, 아무래도 시대상 조금의 상황적인 부분이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총 1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드라마 설강화 제목의 의미는 SNOW Drop 즉, 꽃에서 이름을 채용한것이라고 합니다. 설강화의 꽃말은 위안과 희망이고,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시대적인 아픔과 추운 계절의 시련과 추위, 고난 속에서도 개화하는 희망의 상징같은 꽃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시대상으로 보았을때, 민주화의 열망이 가득하지만 동시에 남북한의 정세가 안정적이지 않을때, 그리고 군사정권으로 인하여 많은 국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련의 시기 속에서도 꽃피우는 한줄기 청춘의 로맨스를 보여것으로 생각됩니다.

OTT로는 디즈니플러스에서 시청이 가능하다고 하며, 출연진으로는 스카이캐슬의 PD, 유현미 작가등이 참여하여 상당히 주목받고있습니다.

 

 

 

설강화 주요 등장인물 정리

출처네이버드라마(클릭하시면 확대가 가능합니다)

 

 

설강화 남자 주인공 _ 정해인 (임수호)

한국대학원 대학원생 재독교포 출신. 비밀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며, 남자주인공인 수호는 갑작스럽게 피투성이가 되어 여자 기숙사에 숨어들어오고 은영로(블랙핑크 지수)와 인연을 맺는다고 합니다. 본명은 림태산. 신림동 하숙생들 사이에 ‘박정희의 경제개발정책’을 주제로 석사학위 논문을 준비 중인 베를린대학 경제학과 대학원생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은 남파공작원

설강화 여자 주인공 _ 지수(은영로)

호수여대 영문과 신입생. 호수여대 기숙사 안에서도 개성 넘치는 여대생들이 모인 207호의 분위기 메이커. 룸메들과 함께 나간 방팅에서 임수호를 만나 첫눈에 반해버린다. 수호에게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다가 바람맞은 후, 실연의 상처를 견디던 어느 날, 그가 피투성이가 되어 207호로 뛰어들고 만다. 그를 살리고 싶었던 그녀는 한 번만 더 걸리면 207호 여대생 넷 다 기숙사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음 에도 룸메들을 설득, 그를 기숙사 안에 감추고 치료를 해준다.

설강화 여자 주인공 _ ​유인나(강청야)

능력을 인정받는 외과의사. 성큼성큼 수술실로 들어갈 때는 신뢰감 넘치는 능력 있는 의사였다가 빨간 하이힐을 신고 앉아 상대를 압도할 때는 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보다 더 농염하다. 

 

외에도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며, 기대를 끌고 있습니다.

설강화 스노우드롭 역사왜곡 논란?

설강화는 방영전부터 역사왜곡 논란이 있어 한차례 방송이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12월 19일 기준으로 역사왜곡에 대한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이 동의가 13만이 넘었다고 합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은데요.

설강화 국민청원 캡처및 내용

물론 제작진 측에서는 그럴의도도 전혀 없었고, 그런식으로 제작하는데 동의하지도 않았을 것이며 그럴 생각으로 드라마를 방영 및 연기하지는 않았으리라 믿고싶습니다. 또한 제작진 측에서는 남녀 주인공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거나 이끄는 설정은 대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역사왜곡은 말이 안된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청원인 께서는 민주화 운동을 모욕하고 안기부 팀장을 미화했으며, 안기부인 서브 남자 주인공이 쫓아갈 당시 배경음악으로 [솔아 푸르른 솔아] 노래를 틀어놓은 것은, 민주화 당시 사용되는 노래를 틀어서 마치 간첩과 민주화 운동을 했던 사람들을 동일시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고 했습니다.

출처 : [설강화 : snowdrop] 하이라이트공식영상

사실 저도이부분이 왜 하필 이 노래를 간첩 역을 한 주인공이 쫓기는 상황에서 사용해야 했는지, 조금 더 조심해서 선별하고 검토할 수는 없었는지에 대한 부분이 생각되기는 합니다.

어쨌든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를 많은 시민들이 목숨과 모든걸 바쳐가면서 이뤄낸 나라이며, 불과 최근에도 촛불집회로 민주주의 정신을 지켜나가려는 행동을 보였고, 정치적인 부분은 배제한다고 하더라도 간첩=민주화운동은 상당히 위험한 생각이라고 보여집니다. 특히 해외에도 유명한 블랙핑크 지수가 출연함으로인해 외국에도 방영되는 설강화 라는 드라마가 역사왜곡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면 상당히 조심해서 다뤄야할 문제인 것으로 보이는 부분입니다.

물론 저는 정치적으로 성향은 정말 없으며, 관심도 없지만, 팩트에 의거해서 드라마를 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역사왜곡도 정말 문제이지만, 드라마를 제작할 때 정말 정말 많은 제작진 분들이 밤낮으로 공을 들인 좋은 작품을 망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부디 잘 처신해서, 역사왜곡에 대한 이런 사건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입니다. 

현재까지는 모두 뜻이, 시나리오가 구축되셨기에 방영했던 내용이라고 믿고싶습니다. 물론 아니었다면 상당히 저 또한 실망할 것같네요. 앞으로 어떻게 내용을 이어나가고, 사과 혹은 수정을 해나가는 지 주목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