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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라이프/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_ 외노자의 삶

[뉴질랜드 워홀] 아보카도 프루닝 잡(Avocado Prunning), 플랜팅, 아보카도 헤븐(Avocado Heaven)

by JackyLucky 2020. 7. 28.
 

뉴질랜드에서의 3번째 잡이자, Portland Holticulture의 세번째 잡 연계.

아보카도 프루닝 되시겠습니다. 아보카도또한 한국에서 상당히 비싸고도 비싼 과일중에 하나기 때문에 아보카도를 원없이 먹기 위한 목적으로 지원한 것도 없지 않았다.

이곳이 바로 아보카도 농장인 아보카도 헤븐 입구

 

 

다만, 위치가 도시나 마을들과 상당히 떨어져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상당히 잡선택에 있어 마이너스인 부분이었다..

카운트다운이나 뉴월드까지 가려면 거리가...몇십분이 걸리기에 미리 많이 사두고 사용하는 식으로 생활해야했다.

왼쪽은 아보카도 농장 바로 옆에 있는 워커 숙소.

아보카도 피킹시즌에는 숙소가 많이 찼었다고 들었지만 프루닝때는 인원이 많이 필요치 않기에(10명내로) 상당히 널널하게, 좋은 시설들을 사용할 수 있었다.

아보카도 헤븐으로 가는 출근길이 마치 헤븐같이 보였던건 기분탓인가

위 사진들은 스모코룸. 안에는 저렇게 장비들과 쉬는 공간이 있어, 스모코(휴식시간)때마다 와서 쉴수 있다.

이런곳에서 저런 나무들에 올라가서 나무들이 너무 많이 엉켜서 우거지게 자라지 않도록, 가지치기하는것이 프루닝 잡이다.

일하면서 이런 알들도 보고, 갓태어난 아기새들도 보고 자연을 만끽하며? 일할 수 있었다.

이렇게 아보카도로 그냥 계란밥하고 먹기도 하고, 소금뿌려먹기도하고, 이것저것 먹었다.

여기서는 프루닝 잡이 끝나고, 비료 뿌리기, 플랜팅(묘목심기) 등등도 하는등.. 잡일들또한 도맡아 하였다.

사실 프루닝 잡이라고 모집하고 잡일들을 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었다.(심지어 나뭇가지 줍기나 케이블선감기도 했다..ㅠ 이럴거면 집에 보내주지..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아보카도 잡이 끝나고 나니, 뭔가 세상도 밝아보이고 날씨도 화창해져 떠날때는 다행히 기분좋게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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