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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본포트(Devon Port). 뉴질랜드에서 첫 페리 탄날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가격도, 페리 탑승시간도) 그래도 뉴질랜드에서 처음 타보는 페리인 데본포트행 페리! 어려운것도 아닌데 영어로 발권하여 괜히 떨리고, 항구를 처음보는 것도 아닌데 외국이라 괜히 한번 더 설레는 날이었다. 나는 그저.. 날씨에, 풍경에, 내 상황에 감탄을 하다보니 페리는 어느새 오클랜드CBD(시티번화가) 건너편 데본포트에 도착해있었다. 항구에서 내린후, 데본포트 시내(라고하기엔 좀 많이 부족하지만)쪽으로, 아무튼 나름의 번화가 같은곳으로 걸어올라갔다. 도대체 어떻게 생겼었는지 궁금했던 뉴질랜드 거리는 이렇게 다 영어인거말건 평범했다. 드디어... 올라서서 바라보니 그저 감탄만 나올뿐이었다. 낮은 건물들과 그로인한 정말 말그대로 탁트인뷰. 완벽한 날씨까지. 뭐하나 빠질게 없는 뷰였다. .. 2020. 7. 27.
뉴질랜드 오클랜드 포트 (다운타운) 뉴질랜드시티에 살면서 거의 처음 가봤던 유명한곳(?)이 바로 오클랜드 CBD에 있는 항구였다.(다운타운 포트쪽) 사실 해봐야 다른곳들로 가기위한 항구에 불과하고, 뉴질랜드 여행을 마치고 사진정리하며 글을 작성하는 지금은 굳이 여길 쓸까말까한 수준이지만.. 막상 오클랜드 시티에 살때는 이렇게 여유롭고 아름다운 바다가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펼쳐진곳이 흔치 않았기 때문에. 그 기억을 더듬고 그 처음 오클랜드의 바다를 마주했을때의 설렘을 기록해보고자 글을 작성해본다. 가는길은 물론 푸카키(Pukaki Lake)호수를 보기 전까진... 물색깔이 상당히 신기했다. 1초짜리 비디오로 뭐 이런곳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던 오클랜드 CBD에서 쉽게갈수있는 나름 핫플(?) 이였다. 2020.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