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차 녹차 차이 7가지, 효능 및 부작용까지 총정리

1. 말차 녹차의 정의

말차 녹차 모두 차의 한 종류로, 차 나무의 잎을 수확하여 가공한 음료입니다. 그러나 녹차는 차 나무의 잎을 수확한 후 바로 가공을 하고, 말차는 차 나무를 그늘 아래 놓고 수확한 후 특별한 가공 과정을 거쳐 제작됩니다.

2. 말차 녹차 차이 7가지

 1) 재배 방법의 차이

녹차는 일반적으로 차 나무의 햇빛 아래에서 재배되며, 잎이 바로 말려지기 때문에 더욱 세분화된 맛과 향을 가지게 됩니다. 반면, 말차는 차 나무를 그늘 아래 놓아서 식물이 엽록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고, 이후 특별한 가공 과정을 거쳐 제작되기 때문에 녹차보다는 덜 세분화된 맛과 향을 가지게 됩니다.

 

 2) 제조 방법의 차이

녹차와 말차의 제조 과정도 다릅니다. 녹차는 수확한 차 잎을 즉시 가공하는 반면, 말차는 수확한 차 잎을 그늘에서 건조시키고 적당한 시기에 햇빛에 말려서 특별한 방법으로 발효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차 잎에 있는 엽록소가 분해되면서 특유의 향과 맛이 형성됩니다.

 3) 맛과 향의 차이

말차는 녹차보다 덜 세분화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녹차는 깊은 맛과 풍부한 향을 가지는 반면, 말차는 덜 쌉고운 맛과 산뜻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말차는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미노산이 녹차보다 많아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느껴집니다.

 4) 성분의 차이

다음으로, 말차 녹차 차이는 성분의 차이가 있습니다. 녹차에는 카테킨, 카페인, 비타민 C 등의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테킨은 항산화 작용을 하며, 카페인은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녹차에 포함된 비타민 C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녹차 자체에도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반면, 말차는 녹차보다 카테킨, 카페인, 비타민 C 등의 성분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말차의 제조 과정에서 차 잎이 그늘에서 자랄 때 엽록소와 아미노산, 비타민 등이 더 많이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항산화 작용, 면역력 강화, 체지방 감소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어 말차를 매일 마시면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5) 가격의 차이

말차는 녹차보다 제조 과정이 복잡하고, 재배 방법도 녹차보다 더욱 특별하기 때문에 가격이 더 비쌉니다. 일반적으로 말차는 녹차의 2배에서 3배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합니다.

 

 6) 종류의 차이

녹차와 말차는 또한 다양한 종류가 존재합니다. 녹차는 잎의 수확 시기나 가공 방법에 따라서 다양한 종류로 나눌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중국의 롱짜(龍茶), 일본의 센차이(煎茶) 등이 있습니다. 반면, 말차는 제조 과정에서 발효, 발전, 쌀눈이나 가루 등을 사용하여 다양한 종류가 생산됩니다.

말차의 경우 일본의 우지 말차(宇治抹茶)가 가장 유명합니다. 우지 말차는 그린티 베이스에 매우 고운 분말 상태로 가루를 뽑아 만들며, 부드럽고 색감이 좋은 크림 같은 거품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지 말차를 사용하여 만든 디저트는 녹색 빛이 은은하고 아름답게 도는 것이 특징이고, 색감과 맛이 일품입니다. 우리가 아는 말차 아이스크림의 형태나 말차 관련 음식의 색감, 맛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7) 마시는 방법의 차이

마지막으로, 녹차와 말차를 마시는 방법도 다릅니다. 녹차는 보통 물이 70-80도 정도로 식힌 후에 우려서 마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반면 말차는 뜨거운 물에 우려서 마시는 것이 아니라, 매우 뜨거운 물을 이용하여 발효와 거품을 형성하는 특별한 방법으로 마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말차는 그릇에 놓인 후 거품을 형성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그릇에 우려서 드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맛과 향이 좀 더 부드러워지고, 건강에 더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녹차와 말차는 차의 종류, 맛, 향, 성분, 가격, 종류, 마시는 방법 등에서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녹차와 말차를 마시며 차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