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드라마&방송

김수현 아버지 복면가왕 세븐돌핀스 김충훈 용돈박스

by JackyLucky 2024. 5. 13.
반응형

김수현 복면가왕 김충훈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배우 김수현 아버님이신 가수 김충훈 님에 대해서 적어보려합니다. 먼저 이번에 복면가왕에 나오신 김수현 배우님의 아버지 김충훈 님의 경력을 말씀드리자면, 한국 록음악계의 산 증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980년대에 활동했던 밴드 '세븐돌핀스'의 맴버였죠. 당시 '세븐돌핀스'는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다고 합니다. 록음악을 전공하신 분들께는 익히 알려진 그룹이었을 거예요.

김종진 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현재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인기"였다고 하네요. 그런 김충훈 님이 얼마 전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셨습니다. 진행자 분들도 깜짝 놀랐을 정도라니까요. 김종서 님은 김충훈 님의 목소리를 듣고서 "같은 무대에 서봐서 알겠다"라며 눈물까지 흘리셨다고 합니다. 정말 감동적인 장면이었겠어요. 김충훈 님 본인도 "김종서와 같은 무대에 섰던 기억이 난다"고 말씀하셨죠.

두 분 다 한국 가요계의 원로이시니 서로의 인연과 추억이 새삼 떠올랐겠네요. '복면가왕'에서 김충훈 님은 '용돈박스' 가면을 착용하고 등장하셨습니다. 김현식 님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열창하셨는데, 안타깝게도 1라운드에서 탈락하셨네요. 그래서 가면을 벗고 본모습을 드러내셨죠.

진행을 맡으신 MC 김성주 님께서는 "올해로 데뷔 45년 차인데 '신인의 마음으로 나가겠다'고 말씀하셨다"며 질문을 던지셨어요. 이에 김충훈 님은 "데뷔한 지는 오래됐지만 방송에 나온 건 얼마 안 된다.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은 마음에서 출연했다"고 답변하셨습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하셨는데요.

"작년에 인생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는데 너무나 감격스러웠다. 살아있음을 느꼈다"라고 말씀하시며 "앞으로도 열심히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히셨습니다. 짧지만 힘 있는 말씀이었죠. 사실 김충훈 님께서는 록밴드 시절 이후에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셨습니다. 2009년에는 트로트 장르로 전향하여 '오빠가 왔다'라는 곡을 발표하셨고, 이후 '옆집에 불났네', '가면', '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 나', '브라보' 등의 곡들을 연이어 내놓으셨죠. 지금도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계신 김충훈 님의 모습이 대단히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데뷔한 지 45년이 훌쩍 지났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시니 말이에요. 후배 가수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실 거라 믿습니다. 이야기를 좀 더 풀어볼게요. 김충훈 님께서는 아들 김수현 배우님과 같은 가족입니다. 물론 아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김수현  배우님은 요즘 꽤 인기 있는 배우 아니겠어요? '별에서 온 그대', '순정에 반하다'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죠. 그런데 놀랍게도 김수현은 아버지 김충훈 배우님의 재혼식에 참석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아버지 김충훈 님께서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오랜 부부 안모 씨와 재혼식을 올렸는데, 김수현 배우님이 불참했다는 겁니다. 그 이유가 안타까웠어요. 김수현 배우님의 관심과 시선을 피하기 위해서였다고 하네요.

아마도 김수현 배우 께서 혹시라도 결혼식 참석으로 인해 불필요한 주목을 받게 될까봐 극비리에 진행한 모양입니다. 아쉬운 대목이죠. 아버지의 결혼식인데 아들이 참석하지 못한다니 말이에요.

하지만 김수현 배우 께서 아버지 김충훈 님을 생각하신 마음이 엿보이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김충훈 님께서는 김수현배우님의 어머니와 이혼하신 뒤 새 가정을 꾸리셨다고 해요. 그리고 딸 김주나 양을 두셨습니다. 김주나 양 역시 가수로 활동 중이라고 하니 참 대단하시네요.

요컨대 김충훈 님 가정사는 꽤 복잡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셨다고 하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김충훈 님의 활동을 지켜보면서 응원하고 싶습니다. '복면가왕' 무대를 통해 새로운 도전 의지를 보여주셨듯이,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음악을 선보여주실 거라 믿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