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물 효능 유통기한 먹는법 부작용 총정리

고로쇠물 효능 먹는법 부작용 등에 대해서 총정리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 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인 고로쇠물은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셔온 건강 음료랍니다. 봄이 되면 날이  따뜻해지면서, 나무들이 싹도 트고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하는데요, 고로쇠나무 또한 이 때 효과가 좋은 수액을 만들어놓습니다.

고로쇠물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우선 어떤 효능이 있는지에 대해서 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통일신라시대 때는 '골리수'라고 불렀는데, 이는 뼈에 좋은 물이라는 뜻이랍니다. 실제로 고로쇠물에는 칼슘, 마그네슘 등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죠.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특히 50세 이후 여성이나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고 하네요.

고로쇠물은 달콤한 맛이 나며 색깔은 맑고 투명해서 보기에도 좋답니다. 한편으로는 조금 비릿한 향이 나기도 하죠. 주로 산간 지역에서 많이 채취되는데, 지리산이나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수확할 수 있어요. 고로쇠물을 끓여 졸이면 알싸하고 달콤한 메이플 시럽이 되는데요, 이 시럽을 요리에 활용하면 맛과 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답니다. 제 생각에는 고로쇠물 자체로도 좋지만, 이렇게 가공해서 먹으면 또 다른 맛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1. 고로쇠물 효능 성분 영양분

그렇다면 고로쇠물은 구체적으로 어떤 영양분이 들어있을까요? 혹시 들어보셨나요? 수많은 미네랄과 비타민,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일반 물에 비해 무려 40배나 많은 미네랄이 들어있다니 놀랍지 않나요?

- 뼈에 좋은 효능 골다공증 예방

특히 몸에 좋은 성분으로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이 있습니다. 이 영양소들이 뼈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죠.실제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고로쇠물이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중년 여성이나 성장기 아이들에게 특히 좋다고 하네요.

- 산후조리, 변비개선, 노폐물 배출 숙취해소

골다공증 예방 외에도 고로쇠물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답니다.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산모들의 산후조리에도 좋고요.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되며 변비 개선 효과도 있다고 해요.

또한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 숙취해소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몸의 기력을 보강하고 피로를 푸는 데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봄이 되면 움트는 고로쇠나무의 새 생명력이 그대로 수액 속에 담겨있다고 해서 그런 것 같아요. 혈액순환과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되므로 고혈압 환자분들께도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영양소들과 함께, 고로쇠물에는 아연, 비타민 A와 C 등 항산화 물질도 들어 있답니다. 이런 성분들이 면역력 향상과 노화 방지에 좋은 역할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기력이 약해지는 환절기에 섭취하면 몸의 생기를 북돋울 수 있겠죠? 고로쇠물은 또 소화기능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장운동을 도와 장 건강을 지켜주고, 유익한 장내 세균을 기르는 프로바이오틱스도 공급해주니까요. 위장이 약하신 분들이나 소화기 질환이 있으신 분들께도 도움이 될 거예요.

 

2. 고로쇠물 부작용 및 주의점

이렇게 훌륭한 효능이 있지만, 정작 고로쇠물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다행히 제가 알아본 바로는, 대부분의 고로쇠물은 매년 2-4월에 걸쳐 수확하고 있어요. 나무가 민감하게 반응해 기후 조건에 따라 수액 채취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천연수액답게 부작용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다만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으니 처음 마실 때는 조금씩 먹어보시며 증상을 체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 분들께서는 당분 함량이 높으니 과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해요. 아, 그리고 고로쇠물은 성질이 차가운 편이라 몸이 냉하신 분들은 소량만 드시는 것이 좋답니다. 설사나 복통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까요. 개인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알레르기 반응이나 체질 상 몸에 맞지 않으면 꾸준히 섭취하지 않는 게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3. 고로쇠물 보관 유통기한

보통 판매되는 고로쇠물은 살균처리를 거쳐 15일 정도의 유통기한을 갖고 있습니다. 고로쇠물을 따셨다면 뚜껑을 열 때 소리가 나거나 쉰내가 나면 상했다는 의미니 주의하세요.

냉장고에 보관하면 유통기한까지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요. 여러분, 고로쇠물을 먹는 방법에 대해서도 말씀드릴게요. 옛말에 따르면 하루에 18리터, 약 한 말 정도를 마셔야 효과를 본다고 하는데 정말 많지 않나요? 요즘 사람들은 그렇게 많은 양을 마시기가 어렵답니다. 그래서 물을 마시는 대신 고로쇠물로 해결하거나, 각종 요리에 활용하는 식으로 섭취하고 있어요. 국이나 밥을 지을 때, 술을 곁들일 때도 고로쇠물을 이용한다고 하죠. 물론 그냥 음료수처럼 마시기도 하고요.

이렇게 섭취하면 자연스럽게 고로쇠물의 훌륭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겠죠? 손쉽게 요리에 활용할 수도 있고, 간편하게 물 대신 마실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던 주의사항을 꼭 기억하시고, 알레르기나 부작용이 있다면 무리하지 마세요. 이렇게 짧게나마 고로쇠물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이렇게 요즘같이 면역력이 중요해지는 시기에 여러분들께서도 건강을 찾고 면역력좀 높이도록 제대로 드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로쇠물 효능으로 피로해진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장기간 건강도 지킬 수 있으니까요. 고로쇠물로 기운을 되찾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