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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라이프/뉴질랜드 라이프

허니센터(Honey Center) / 뉴질랜드 관광명소 / 뉴질랜드 기념품샵

by JackyLucky 2020. 7. 29.
 

뉴질랜드에서는 몇군데 유명한 꿀 전문 샵이 있는데, Honey Hive, Honey center 등이 있다.

그 중 북부지역에서 유명한 곳이 바로 이곳. Honey Center 다.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중국인 분들이 가족단위 혹은 단체로 오셔서 꿀을 싹다 쓸어가시는 구조로, 상당히 이미 가이드들에게도, 여행객들에게도 꿀이 좋다고 정평이 나있는 곳이다.

각설하고, 내부로 들어가면

이런식으로 쫘아아악 진열이 되었다. 특히 오른쪽 사진에서 5개 작은 꿀 샘플이 들어가있는 상품은 다른 기념품 샵에서도 취급하는 곳이 있다.

(그렇다고 여기가 싼것은 아니니 비교해서 사는것이 이득이다.)

이곳이 다른 기념품 가게와 다른 결정적인 이유중하나는, 여기서 직접생산하고 자체브랜드라는 점도 있지만. 바로,

 

이거다.

벌들을 직접 기르고, 벌들이 어떻게 마누카꿀(Manuka Honey)을 생산하고 운반하는지 설명하고 보여준다. 꿀통은 한두개가 아니며 이런식으로 보여주기 위한 벌들도 기르고 있다. 보여주기식 벌이지만, 보여주기가 이렇게 리얼하니 실제 양봉도 신뢰를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또다른 신기한 점 중 하나!!

꿀 따르는 기계! (세상에서 가장 신선한 방금 정제한 꿀)

이런 방식으로 구매하는 꿀은 뉴질랜드에서 거의 유일한

바로 오른쪽 사진과 같이 꿀따르는 기계(?)가 있다는 점이다.

직접 용기(컨테이너), 통을 가져와서 따라서 사갈수도 있다는점, 자신의 통에 자신의 용기에 원하는 꿀을따르는 경험을 나는 하지 못했지만, 혹시 담고 싶은 분은 부디 가져가시길 바란다. 바로 앞에 꿀 정제소에서 바로 정제하여 통을 채워놓기에 대단히, 상당히 신선한 꿀임엔 틀림없다.

그리고 매장내에는

이렇게 다양한 상품들이 진열되어있는데, 가장 좋았던 것은 역시.... 직접 맛볼 수 있는 허니다.(테스터)

이 테스터가 정말 꿀인게, 진짜 꿀이기도 하지만, 보통 어떤 꽃이나 나무나 부쉬(Bush)등 꿀의 타입이 적혀있으면 헷갈리고 향도 가늠도 안가기 마련인데, 이렇듯 꿀 테스터가 있으면 직접 맛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기에. 상당히 이다.

대부분의 기념품샵/ 심지어 Honey Hive 도 테스터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진 말자, 너무 달아..

 

꿀이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기에, 그리고 당장 필요가 없었기에, 그리고 아직 뉴질랜드에 1년넘게 더 있어야하기에 아주 적은 물품만 구매했지만, 신선한 Honey Center 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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