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영화계에 또 하나의 흥행 기록을 세운 작품, 바로 범죄도시3입니다. 무려 126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3위에 올랐죠. 전작들의 성공에 힘입어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범죄도시3는 역시나 큰 인기를 끌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전편과 비교해 새로운 빌런과 경찰 캐릭터들이 추가되며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주었는데요. 오늘은 범죄도시3의 줄거리, 등장인물, 그리고 결말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범죄도시3 기본 정보
먼저, 범죄도시3의 기본 정보를 살펴볼까요? 이번 영화는 범죄, 액션, 스릴러, 코미디가 적절히 섞인 장르로, 감독 이상용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이상용 감독은 전작 범죄도시2로 처음 감독 데뷔를 했고, 이번 3편 역시 그의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이번 작품의 제작비는 135억 원으로, 손익분기점은 180만 명이었으나 이를 훌쩍 넘기고 천만 관객을 달성했습니다.
영화의 개봉일은 2023년 5월 31일, 상영등급은 15세 관람가이며 러닝타임은 105분입니다. 특히 마동석이 주연으로 활약하며 영화의 대부분 장면을 꽉 채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동석 특유의 시원한 액션이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죠.
출연진 정보: 경찰과 빌런들의 대결
이번 범죄도시3에서는 이전 시리즈에서 익숙한 얼굴들과 함께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우선, 마동석이 맡은 마석도 형사가 중심 인물입니다. 그는 이번에도 광역수사대 형사로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번 영화의 빌런으로는 이준혁이 주성철 역을 맡았습니다. 그는 토모의 파트너로 등장하며, 영화 속 메인 악역을 담당하게 되죠. 이준혁은 빌런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몸을 키우며 역할에 몰입했는데요, 다소 현실적인 빌런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함께 등장한 아오키 무네타카는 일본 배우로, 이치조 회장의 오른팔이자 해결사 역할인 리키를 연기했습니다. 그 외에도 이범수가 광역수사대 반장으로 등장하며, 극 중 경찰들의 활약을 함께합니다.
범죄도시3 줄거리: 마약 사건의 배후를 쫓는 마석도
이제 범죄도시3의 줄거리를 살펴보겠습니다. 영화는 2015년 인천 남항에서 시작됩니다. 메인 빌런인 주성철은 일본의 대규모 조직인 이치조 조직의 하이퍼라는 신종 마약을 이용해 악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파트너 토모의 조직에 침투한 경찰의 목숨을 빼앗으며 본격적인 사건의 서막을 엽니다.
한편, 마석도는 광역수사대에서 승진한 후 새로운 사건을 맡게 되는데요. 호텔에서 발생한 사건을 추적하던 중 하이퍼를 유통하는 세력을 파악하게 됩니다. 이에 주성철, 토모, 리키, 마석도는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하이퍼를 둘러싸고 치열한 대립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비교적 전형적인 범죄 액션 영화의 흐름을 따릅니다. 하이퍼를 둘러싼 경찰과 범죄 조직 간의 대결 구도 속에서 마석도는 거침없는 수사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죠.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 핵심은 줄거리보다는 액션에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후기: 액션은 시원하지만 아쉬운 점들도...
범죄도시3는 많은 관객들에게 통쾌한 액션을 선사했지만, 일부 관객들은 전작들과 비교했을 때 다소 아쉬운 부분을 느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우선, 이번 영화의 빌런 캐릭터들이 기대만큼 강렬하지 못했다는 점이 자주 지적되었습니다. 1편의 장첸이나 2편의 강해상 같은 인상적인 빌런이 없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겼죠.
특히 이준혁이 연기한 주성철은 잘생긴 외모와 훌륭한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자체의 매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중간에 반전 요소를 포함한 설정이 있었지만, 그다지 충격적이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연기한 리키 역시 첫 등장 장면에서는 인상적이었으나, 이후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사라져버린 점이 아쉬웠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석도의 거침없는 액션과 통쾌한 전개는 여전히 관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초롱이 캐릭터는 영화 속에서 코믹한 요소를 더하며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역할을 했죠.
빌런과 경찰 캐릭터의 케미, 그리고 결말
이번 범죄도시3에서 경찰과 빌런들 간의 케미는 다소 아쉬웠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특히 주성철과 리키라는 두 빌런이 함께 등장하다 보니 각각의 캐릭터에 충분한 집중을 하지 못한 느낌이었죠. 반면, 경찰 측에서도 이범수가 맡은 광역수사대 반장 캐릭터가 큰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결말에서는 마석도의 강력한 한 방으로 사건이 해결되지만, 앞서 언급한 빌런들의 매력이 다소 부족한 탓에 결말 또한 약간 밋밋하다는 평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석도의 거침없는 수사와 시원한 타격감은 여전히 범죄도시 시리즈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범죄도시3는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시원한 액션과 마석도의 통쾌한 활약을 중심으로 전개되었습니다. 하지만 빌런 캐릭터들의 약한 존재감과 경찰 측 캐릭터들과의 케미가 부족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동석의 액션을 즐기기에는 충분한 영화였으며, 많은 관객들이 이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꼈을 것입니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인데요, 이번 작품에서 느낀 아쉬움을 다음 시리즈에서는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범죄도시4에서는 더욱 강렬한 빌런과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하며, 이만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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