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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방송

한고은 남편 신영수 결혼 프로필 나이 직업 자녀

by JackyLucky 2024.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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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이 4세 연하의 남편 신영수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그 당시의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한고은은 처음부터 결혼을 염두에 두지 않았었다고 고백했는데요. 지인의 권유로 시작된 소개팅이 그녀의 운명을 바꾼 셈이었습니다.

한고은은 "처음에는 결혼 생각이 전혀 없었어요. 그런데 선배님이 소개팅을 권하며 남편의 전화번호를 주셨어요. 처음에는 일주일 동안 메신저로만 대화를 나누었는데, 일상이 정말 재미있게 느껴지더라고요"라고 첫 만남을 떠올렸습니다. 그녀는 신영수와 얼굴을 모른 채 대화를 이어가다가 드디어 소개팅 날, 실제로 만나게 되었는데, 첫인상은 의외로 조금 달랐다고 합니다.

첫인상과 어색했던 첫 만남

한고은은 신영수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당시의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식당 룸에서 만났는데 남편이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너무 아기 같은 사람이었어요. 너무 동안이라서 첫인상에서 매력을 느끼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 어색한 침묵 속에서도 그가 서 있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더라고요"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고은은 당시 신영수가 너무 어색해 자기소개도 제대로 하지 못했고, 한고은은 "이 사람과는 그냥 친구로 지낼 것 같았다"고 생각했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 만남 후, 신영수는 끊임없이 연락을 이어갔고, 그것이 두 사람의 관계를 조금씩 변화시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고은의 첫 키스와 남편의 프로포즈

한고은은 두 번째 만남에서 첫 키스를 본인이 먼저 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녀는 "아마 내가 먼저 안 했으면 남편은 평생 못했을 것"이라고 웃으며 회상했습니다. 그날의 만남 이후 신영수는 한고은에게 계속해서 연락을 했고, 결국 세 번째 만남에서 뜻밖의 프로포즈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그녀는 "어느 날 주말에 남편과 술을 마시다가 남편이 일찍 취했어요. 그래서 재우고 나 혼자 술을 마셨는데, 다음날 아침 그가 저를 보면서 '결혼할래?'라고 물었어요"라며 그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이 같은 담백한 프로포즈에 한고은은 "그래요. 뭐 먹을래요?"라고 대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101일 만에 초고속 결혼

한고은과 신영수의 사랑은 결혼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들은 처음 만난 지 101일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죠. 한고은은 당시 결혼에 대한 체념을 했었는데, 남편을 만나고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결혼 후 한고은은 "남편은 내가 항상 우선이에요. 제가 아무리 신발을 정리하지 않아도 '원래 저런 사람이구나'라고 이해해줘요"라며 남편의 배려심을 자랑했습니다. 또한 결혼 후 상의할 사람이 생겼다는 점을 강조하며 "내 인생은 결혼 전과 후로 나뉩니다. 결혼이 제2의 인생을 열어줬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고은 프로필

한고은은 1975년 3월 10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 나이는 49세로,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했던 그녀는 서니힐스 고등학교와 FIDM 대학교에서 의상디자인학을 전공했습니다. 1995년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고,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신체는 키 174cm, 몸무게는 52kg로 알려져 있으며,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2015년 신영수와 결혼한 이후 현재까지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고은과 남편 신영수의 가정 이야기

한고은은 결혼 후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남편 신영수는 그녀의 말을 언제나 먼저 들어주고, 그녀가 무엇을 하든 존중해 준다고 하네요. 두 사람은 결혼 1년 후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안타깝게도 유산을 겪었고, 이후 아이를 갖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고은은 남편과의 관계에서 충분한 행복을 느끼며, "우리는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행복해요"라고 말합니다.

신영수의 직업과 두 사람의 결혼생활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는 홈쇼핑 회사에서 상품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의 직업적 안정성과 함께 두 사람은 결혼 생활을 잘 꾸려가고 있습니다. 한고은은 남편의 자상함과 배려심을 자랑하며, "결혼 전에는 혼자였지만, 이제는 서로를 위해 살아가는 삶이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습니다.

한고은과 신영수의 사랑 이야기는 단순한 우연에서 시작해 깊은 신뢰와 애정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결혼이란 단순한 감정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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