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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라 해리스 부통령 나이 경력 프로필 수혜주 트럼프 반대 정치 성향은?

by JackyLucky 202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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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결국 대선 후보에서 물러나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아프리카계 자메이카 출신의 아버지와 인도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1964년생으로, 현재 59세입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스탠퍼드대학교의 경제학 교수였고, 어머니는 암 연구를 전공한 과학자였습니다. 어머니는 해리스가 12세 때 이혼 후 그녀와 함께 캐나다 몬트리올로 이주하여 생활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워싱턴 D.C.의 흑인 명문 대학인 하워드대학교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을 전공했고, 이후 캘리포니아 로스쿨을 졸업하여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1990년에 캘리포니아주 엘러미다 카운티의 지방 검사로 임명되었으며, 2004년에는 흑인 여성 최초로 샌프란시스코 지방검사장에 올랐습니다. 2011년부터 6년간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을 역임했고, 2017년에는 캘리포니아주 연방 상원의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해리스는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부통령 후보가 되었고, 미국 최초의 여성, 흑인, 아시아계 부통령으로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장점과 단점, 수혜주 대마 관련주?

해리스 부통령은 날카롭고 뛰어난 언변을 갖추고 있어 정치적 토론에서 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대중적인 인기가 바이든이나 트럼프에 비해 다소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는 향후 대선 과정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대선 주자로 확정될 경우, 바이든 정부의 정책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의 반도체, 이차전지, 전기차, 친환경 정책과 우크라이나 지원 등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해리스는 또한 2020년 대선에서 마리화나 합법화를 공약으로 내세웠기 때문에, 마리화나 관련 주식이 해리스의 수혜주로 부상할 수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의 경제 정책과 영향

해리스 부통령은 중산층 강화를 중심으로 한 경제 정책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최근 연설에서 유급 육아 휴직과 보육 비용 감소를 강조하며 중산층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에서도 중산층을 보호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세금 정책 면에서는 바이든 정부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리스는 법인세와 고소득층 증세를 지지하며, 연소득 40만 달러 이하 가구에 대한 세금 감면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과거 상원 의원 시절에는 빈곤구제법(LIFT)을 제출하여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세액 공제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주택 문제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상원 시절 임대료 구제 법안을 발의하여 주거 불안을 해결하려 했으며,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에는 은행과 모기지 관련 합의를 이끌어내 차주들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무역 부문에서는 바이든과 일부 차이를 보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반대하며 환경 보호와 일자리 문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임금 불평등 해소입니다.

그녀는 기업의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교사들의 봉급 인상을 통해 공교육 개선을 추진하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한 흑인 기업가 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이공계(STEM) 교육과 소수민족 지원 기관(MSI)에 6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에너지와 기후 부문에서는 그린뉴딜 정책을 지지하며, 수압파쇄공법을 사용한 가스 채굴 전면 금지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주요 가스 채굴지에서 정치적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바이든의 사퇴와 해리스의 대선 전망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사퇴함에 따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그 전까지 미니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해야 합니다. 바이든의 추천과 클린턴 부부의 지지를 받은 해리스 부통령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보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다면, 트럼프와의 대결에서 인종, 성별, 세대 간의 대결이 벌어질 것입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흑인 및 유색인종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크며, 그녀의 배우자가 유대인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트럼프는 선거 전략을 재정비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으며, 앞으로의 대선 과정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대선은 언제나 변수가 많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의 부상은 미국 정치 지형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며, 향후 대선 결과를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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