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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vs. 주비트레인 해고 마약 진실 공방

by JackyLucky 202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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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J DOC'의 멤버 이하늘과 '부가킹즈' 출신 래퍼 주비트레인 간의 갈등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 둘의 다툼은 단순한 의견 충돌이 아니라 법적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사건의 전말과 양측의 입장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약 공방 사건의 시작은?

주비트레인(본명: 주현우)은 최근 이하늘(본명: 이근배)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주비트레인은 이하늘과 그의 소속사 펑키타운이 자신을 상습 마약범으로 몰아갔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주비트레인은 지난 4월 마포보건소에서 마약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려 했습니다. 그는 "작년에 대선배님인 이하늘이 새로운 힙합 레이블을 함께 만들어보자며 러브콜을 보냈다"고 말하며, DJ DOC 30주년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하늘 주비트레인 펑키타운 갈등

주비트레인은 펑키타운에서 음악팀장으로 근무하며 열심히 일했지만, 6개월 근로 계약이 체결된 지 4개월 만에 부당하게 해고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하늘이 돌연 자신에게 회사를 나가달라고 요구하며, 퇴사 절차를 밟으려던 중 '상습 마약사범'이라는 이유로 해고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주비트레인은 "펑키타운은 3월 22일 업계 관계자를 통해 제가 주변 DJ나 뮤지션들과 함께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흡연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해고 사유를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회식 자리에서 자신이 '대마를 흡연하기 위해 산다'고 발언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이유로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주비트레인의 억울함과 대응

주비트레인은 이 모든 주장이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는 "개인적으로 DJ DOC와 이하늘의 30주년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팬의 입장에서 그 앨범에 참여하는 것이 큰 영광이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하늘에게 조롱의 문자를 받았다"며, "지금도 'ㅋㅋㅋ', 'ㅎㅎㅎ', 따봉 이모티콘 같은 걸 카톡으로 보내 조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비트레인은 "이게 힙합인가 싶다. 윽박지르면 다 되는 건 이제 끝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하늘 측의 반박

이에 이하늘 측은 주비트레인의 주장이 모두 허위라며 반박 자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하늘의 소속사 펑키타운은 "주비트레인과 그의 소속사 대표는 불성실한 근무 태도 등 여러 사유로 해고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펑키타운은 또한 "주비트레인과 소속사 대표를 사기, 횡령, 전자기록손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해 현재 수사 중이다"라며 추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하늘 측은 대마 흡연 및 성범죄 복역 의혹에 대해 회사 입장에서 사실 관계를 확인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갈등을 넘어 법적 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주비트레인과 이하늘 측 모두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으며, 서로에 대한 고소와 반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실이 무엇인지 밝혀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주비트레인과 이하늘 간의 갈등은 한국 힙합 씬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많은 팬들이 이 사건을 주목하고 있으며, 양측의 주장과 반박을 통해 진실이 밝혀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힙합 씬 내에서의 갈등과 문제들이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주비트레인의 말처럼 "이게 힙합인가?"라는 질문은 단순한 수사가 아닙니다.

힙합 문화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떻게 상호 존중과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합니다. 결국, 진실은 밝혀질 것입니다. 주비트레인과 이하늘 간의 법적 공방이 어떻게 끝날지, 그리고 이 사건이 힙합 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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