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화정은 그 특유의 통통 튀고 명랑한 말투와 표정으로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27년 6개월 동안 진행해온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하차한 그녀가 24일 방송된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라디오 게스트를 진행하던 그녀가 게스트로 나와 이야기하는 것은 신선하고 색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최화정의 파워타임, 27년의 여정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그녀의 명랑하고 우아한 목소리로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송되었습니다.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기록하며 27년을 이어왔던 최장수 여성 DJ인 최화정은 36세에 라디오 DJ를 맡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라디오를 "내 인생"이라고 표현하며, 어머니가 "화정아, 너는 라디오 할 때 제일 빛이 난다"라고 말했던 것을 회상했습니다. 그녀는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명랑하고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청취자들에게 다가갔습니다.
라디오 하차와 새로운 시작 : 대신 유튜브 시작!
1996년부터 2024년까지 27년 동안 진행한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하차한 그녀는 마지막 방송에서 울음을 터트리며 "이게 마지막 인사가 되겠네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는 인사를 하며 오랫동안 몸담았던 라디오를 떠났습니다. 그러나 이후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를 시작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그녀가 갖고 있는 동시간대 청취율 1위 최장수 여성 DJ라는 타이틀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의 근황
유재석이 "아침에 일어나면 뭐 하냐"는 질문에 그녀는 작은 목소리로 "주식도 좀 보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실 그녀는 주식보다는 댓글을 더 열심히 본다고 합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시작한 그녀는 구독자 수 44만 명에 육박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녀의 유튜브 덕분에 블로그에는 최화정 요리로 가득 채워지고 있습니다. 올해 63세인 최화정은 동안 외모와 변함없는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목소리만 들어서는 2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그녀의 목소리는 여전히 밝고 명랑합니다. 최화정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당당함입니다. 그녀는 어머니와의 일화를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명랑한 성격의 어머니를 엄청 존경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당당한 모습은 어머니를 닮은 듯합니다.
유튜브에서의 새로운 도전
최근 최화정은 유튜브에 도전했습니다. 절친 홍진경의 채널에 종종 출연했던 최화정은 본격적으로 자신의 채널을 열고 요리와 브이로그, 자신만의 아이템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시작한 지 한 달 반 만에 구독자 수 40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그녀는 가장 인상 깊었던 댓글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러니 주식보다 댓글을 더 많이 보게 되지요. 최화정은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63세입니다. 그런데도 최화정씨는 1979년 T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요리나 생활 정보 프로그램,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홈쇼핑 '최화정 쇼'를 런칭해 쇼호스트로도 활동했습니다. 그녀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재벌가 딸과 결혼했다고 합니다. 연애를 숨기지 않았지만 열애설이 터지지 않았다는 그녀는 결혼을 위해 애쓰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최화정 어록과 명언들
최화정은 DJ 시절 많은 어록을 남겼습니다. "맛있으면 0칼로리", "젊을 때 좋을 걸 모르면 젊다" 등의 어록이 유명합니다. 조세호는 그녀가 만든 어록을 듣고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행복하게 명랑하게 살아야죠. 나를 위해서"라고 말하며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최화정은 6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명랑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머리와 노 메이크업, 빨간 립스틱은 그녀만의 스타일을 잘 보여줍니다. 유퀴즈 온 더 블럭 250회는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방송되었습니다.
최화정은 자신만의 스타일과 당당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워너비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이들이 용기를 얻고 있다고도 합니다. 그녀는 앞으로도 자신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가실 수 있을 것 같아서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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