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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방송

농구 박찬숙 감독 금쪽상담소 딸 서효명 프로필 모녀 암 투병 남편 아들

by JackyLucky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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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농구계의 전설, 박찬숙 감독과 그녀의 딸, 배우 서효명이 출연했습니다. 이들 모녀는 각자의 아픔과 극복 과정을 솔직하게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어요.

농구전설 박찬숙 감독의 눈물 어린 고백

박찬숙 감독은 방송에서 과거 억대 빚으로 파산했던 이야기를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암투병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과의 사별 이야기에서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보는 이들까지 마음 아프게 했습니다.

박찬숙 감독은 친구의 사업 제안을 받아들였다가 부도가 나면서 법원 출두 명령과 협박 전화, 채권자들의 방문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해요. 결국 부모님 집을 담보로 잡으며 12억 원의 빚을 떠안고 파산 소식이 언론에 전해졌던 당시를 떠올리며, 자는 것도 두려웠고 일어날 때마다 더 무서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어느 날 눈앞에 아무것도 안 보였고, 숨이 막히며 이래서 사람이 죽는구나 싶었다"고 고백했어요. 하지만 아이들을 떠올리며 다시 힘을 내어 일어났다고 합니다. "난 할 수 있어, 엄마는 할 수 있어"를 외치며 삶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서효명의 성장과 독립

이날 방송에서는 박찬숙 감독의 딸이자 배우인 서효명도 함께 출연했어요. 서효명은 통신사 광고 속 얼짱 치어리더로 화제를 모았고, '보니하니'의 6대 하니로 활동하며 다양한 연기로 배우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지난해 결혼해 신혼 9개월 차인 그녀는 올해 37세이지만 아직 엄마 품에서 독립하지 못한 것 같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성인이 되어도 부모 곁을 떠나지 않는 것을 '자라 증후군'이라고 하며, 부모에게 계속 의존해 사는 자녀들을 설명했어요. 오은영 박사는 박찬숙 감독이 선수 생활 동안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이겨냈지만, 정작 딸의 인생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찬숙 감독은 딸이 배우로 노력하며 힘들게 사는 모습이 싫다고 말했어요. 자신처럼 스스로 자처하며 살지 말고, 딸은 남편에게 의지하며 살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박찬숙 감독의 사업 실패

박찬숙 감독은 사업 실패로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놓았어요. 그녀는 친구의 사업 제안을 받아들였지만, 사업이 부도나면서 법원 출두 명령과 시도 때도 없는 협박 전화, 채권자들의 방문 등으로 고통을 겪었다고 합니다. 사업 실패 후 인생에 회의감을 느끼며 "한 번은 이 세상에서 숨을 안 쉬어야겠다"고 충격적인 고백을 했어요.

그녀는 "부모님 집까지 담보로 걸면서 12억 원의 빚더미에 올랐고, 결국 파산 소식이 언론에 전해졌을 당시 자는 것도 두렵고, 자고 일어나서는 더 무서웠다"고 말했습니다. 어느 날 눈앞에 아무것도 안 보이고 숨이 확 막혔을 때, 안 좋은 생각까지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식들을 떠올리며 "딸, 아들이 있는데 무슨 생각을 하는가" 싶어 다시 힘을 내 일어났다고 했어요.

서효명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서효명은 결혼식 날 아버지의 빈자리를 느꼈던 사연도 공개되었어요. 그녀는 결혼 당시 홀로 결혼식장에 입장했는데, 이는 박찬숙의 남편이자 그녀의 아버지가 암투병으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었어요. 서효명은 "당시 힘든 내색하지 않았던 어머니는 가족이 울 시간도 필요한데 슬퍼할 새 없이 바쁘게 일하셨다"며 "너무 잔인하다고 느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과 그리움을 드러냈습니다.

아버지의 투병 상태를 뒤늦게 알게 되었던 그녀는 "잘못될 줄 알았으면 아빠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계획을 세웠을 것"이라며 "세월이 흘러도 아빠 이야기는 슬프다"고 했어요. 애도 기간이 짧았던 그녀는 "누가 말하지 않아도 무너지고 슬플까 봐 아빠 이야기는 금기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박찬숙 감독은 "가족들과 살아야 했다. 현실을 헤쳐나가야 하는 책임감이 있었다. 내가 멈추면 가족이 다 파산되기 때문"이라며 "남편의 몫까지 아이들을 지키려 굳게 다짐했다"고 했습니다. 아내로서의 슬픔보다 엄마로서의 책임감이 앞섰던 그때를 떠올리며 자녀들에게 미안함을 전했습니다.

금쪽 상담소 오은영 박사의 조언과 박찬숙 감독의 다짐

오은영 박사는 박찬숙 감독에게 딸과의 관계에서 슛보다는 패스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딸 서효명이 엄마의 패스를 받아 직접 슛하길 바란다고 했어요. 이에 박찬숙 감독은 "앞으로 딸이 알아서 할 수 있도록 노룩 패스를 하겠다"며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슛보다 패스 패스받아 슛

박찬숙 감독은 1959년 6월 3일 출생으로, 190cm의 장신을 자랑하는 농구 스타입니다. 1975년 고교 시절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되었고, 1978년 태평양화학 입단 후 센터 자리를 꿰찼습니다. 1979년 세계선수권과 1984년 LA 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1985년까지 프로농구에서 활약한 뒤 결혼과 출산으로 잠시 은퇴했다가 1988년 대만 리그에서 주부 선수로 복귀했습니다. 1992년부터 태평양화학 플레잉코치를 지내며 국내 무대로 돌아왔고, 1994년 현역 은퇴 후 태평양화학 코치를 역임했습니다. 2023년 서대문구청 여자실업농구단 창단과 함께 40년 만에 감독직을 얻었고,

박찬숙 감독 아들, 딸

2024년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이끌며 화려한 컴백을 달성했습니다. 우승 후 40년 만의 카퍼레이드를 가졌어요. 슬하에는 1986년생 서효명 양이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1996년생 아들 서수원 군은 엄마의 장신의 키를 물려받아 현재 모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찬숙 감독 프로필 도전

박찬숙 감독은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로 불리며,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농구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국가대표로서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와 LA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화려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박찬숙 감독은 결혼과 출산으로 잠시 농구계를 떠났지만, 대만 리그에서 주부 선수로 복귀해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이후 태평양화학 플레잉코치로 복귀한 그녀는 2023년 서대문구청 여자실업농구단의 창단과 함께 감독직을 맡아 다시 한 번 농구계에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2024년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이끌며 화려한 컴백을 알린 박찬숙 감독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입니다. 박찬숙 감독과 서효명 모녀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서로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되고, 앞으로 이런 모습들을 지켜보고 저도 개인적으로도 생각을 되게 많이하는 분들이었어서 많은다른 분들께도 힘이 되지않을까합니다. 되어준 이야기를 나누며 감동을 주었습니다. 박찬숙 감독의 끈기와 노력, 서효명의 독립과 성장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이들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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