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드라마&방송

푸바오 중국 근황 접객 학대 논란 있었지만 반환 두달 만 공개

by JackyLucky 2024. 6. 12.
반응형

지난 4월, 한국에서 태어나 자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갔다는 소식이 전해졌었죠. 많은 팬분들이 상당히 아쉬워했던게 어제갔은데 오늘 일반 대중에게도 공개가 다시 되었습니다.

푸바오는 중국에서 약 두 달간의 적응 훈련을 마치고, 드디어 6월 12일에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이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중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는 푸바오의 새 보금자리와 건강 상태를 공개하면서 여러 접객 학대 와 같은 논란 있었지만 이러한 논란들이 루머임을 해소하고자 한것으로 보입니다.

푸바오의 새 집 공개

푸바오가 생활하게 될 새로운 야외 방사장은 약 300㎡(91평) 크기의 정원 형태로 꾸며졌습니다. 이곳에는 나무와 수풀이 어우러져 있고, 작은 연못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의 야외 방사장. 연합뉴스

푸바오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었으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벤치와 분수대도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환경 덕분에 푸바오는 새로운 곳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해요. 특히, 방사장에는 24시간 푸바오를 관찰할 수 있는 CCTV도 설치되어 있어, 푸바오의 안전과 건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합니다.

푸바오의 건강 상태와 적응 과정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간 이후 건강 상태와 적응 과정에 대해 많은 팬들이 걱정했어요. 특히, 탈모 의심 사진과 생활 환경이 열악해 보이는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학대 의혹까지 제기되었는데요. 이에 대해 판다센터의 쉬샹 사육사는 푸바오가 돌아온 지 7~10일 만에 중국 환경에 잘 적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쉬샹 사육사는 "푸바오가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이곳에서도 최대한 풍부한 환경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푸바오의 식사도 꼼꼼하게 챙겨주고 있습니다. 하루 5~6차례 40kg의 대나무와 죽순을 먹고 있으며, 옥수수빵, 사과, 당근 등 푸바오가 좋아하는 간식도 하루 7차례 나눠주고 있다고 해요. 또한, 푸바오를 위해 전문 사육팀이 꾸려졌으며, 사육사 2명, 영양사 1명, 수의사 2명이 푸바오의 건강을 세심하게 돌보고 있다고 합니다.

푸바오 학대 의혹에 대한 해명

최근 푸바오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탈모 의심과 생활 환경혹은 접객 이나 학대 등이 아니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어요. 이에 대해 쉬샹 사육사는 "모든 판다의 털 색 차이는 유전적 요인과 성격, 습관, 생활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며 푸바오가 학대받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푸바오는 구르기와 장난치기를 좋아하며, 목과 엉덩이를 벽이나 난간에 문지르는 습관이 있어 그런 부위의 털 색깔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특히, 푸바오의 '미인점'이라 불리는 정수리 표식에 대한 우려도 있었습니다. 쉬샹 사육사는 이 점이 푸바오가 이동식 케이지의 손잡이 모서리에 머리를 대고 자다가 생긴 것이라고 설명하며,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려 했습니다.

푸바오의 첫 대중 공개와 팬들의 반응

푸바오는 6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중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열린 '복이 왔다! 푸바오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판다센터의 공식 웨이보와 후난티브이(TV), 망고티브이(TV) 등을 통해 생중계되었습니다.

푸바오의 첫 공개에 앞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는 999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그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13일부터는 하루 1만 2000명이 푸바오를 방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푸바오의 첫 공개 행사에서는 많은 팬들이 '가장 귀여운 푸바오', '우리는 푸바오를 사랑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모였습니다. 푸바오가 새로운 환경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하며, 많은 이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푸바오를 맞이했습니다.

생방송에서는 푸바오가 씩씩하게 걸어 나오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동안 학대 논란이 있었지만, 푸바오는 해맑은 모습으로 나타나 팬들의 마음을 안심시켰습니다. 푸바오가 고개를 빼꼼히 내미는 순간, 팬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푸바오는 대나무 케이크와 꽃 향기를 맡으며 새로운 환경을 탐색했습니다. 푸바오의 먹방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죽순을 먹다가 흘린 작은 조각을 찾아내는 모습이 귀여워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푸바오는 이제 새로운 야외 방사장에서 생활하며, 일반 관람객들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13일부터는 사전 예약 관람객이 하루 1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푸바오의 근황은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입니다. 망고티비에서는 6월 12일 오전 9시 30분(중국 현지시간)부터 푸바오의 생방송을 진행했으며, 담당 사육사들의 인터뷰도 이어졌습니다. 에버랜드 측 사육사들과의 만남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팬들은 푸바오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에 안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푸바오가 중국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푸바오의 새 보금자리와 건강 상태 접객 학대 논란 해결

푸바오의 중국 적응 과정과 새 보금자리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일부 팬들은 푸바오의 건강 상태에 여전히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푸바오가 새로운 환경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하고 있습니다.

판다센터 측은 푸바오의 건강과 적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푸바오가 새로운 환경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푸바오의 적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푸바오는 이렇게 아기때부터 한국에서 엄청나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랐고, 이제 중국에서도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푸바오와 팬들의 특별한 인연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팬들은 푸바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푸바오가 중국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습니다.

푸바오의 중국 적응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푸바오의 행복한 소식이 전해지기를 기대합니다. 푸바오의 새로운 생활을 응원하며, 많은 이들이 푸바오와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