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드라마&방송

심수봉 이혼 6살 딸과 생이별 핑클 덕분에 8년 만 재회

by JackyLucky 2024. 6. 8.
반응형

가수 심수봉은 최근 tvN STORY의 예능 프로그램 '지금, 이 순간'에 출연하여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아픈 기억 중 하나를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바로 이혼 후 6살 딸과 8년간 생이별했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이는 많은 시청자들과 저또한 개인적으로도 슬프고 우연치않게 일어난 일들로 감동을 받기도 했습니다. 아래처럼 귀여운 6살딸과 생이별이라니 말도안되는 일인것같습니다.

6살 딸 생이별

심수봉은 이혼 후 딸을 홀로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전남편이 딸을 잠시 보내달라고 요청하였고, 당시 딸을 돌보던 유모의 말을 믿고 딸을 전남편에게 보냈습니다. 유모는 딸을 책임지고 데려오겠다고 약속했지만, 결국 전남편에게 돈을 받고 연락을 끊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심수봉은 딸과의 연락이 두절된 채 8년이라는 긴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심수봉은 딸과의 이별 후, 그 고통을 노래로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아이야'라는 곡은 딸과의 이별에서 느낀 슬픔을 담은 곡으로,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심수봉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곡의 가사는 딸을 향한 절절한 그리움과 사랑을 담고 있어, 사연을 알고 나면 더욱 슬프게 다가옵니다.

8년 만의 재회

딸과의 재회는 뜻밖의 계기로 이루어졌습니다. 어느 날 딸에게서 전화를 받게 된 심수봉은 딸이 당시 큰 인기를 끌고 있던 걸그룹 핑클의 사인을 받아달라고 부탁하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심수봉은 핑클의 사인을 구해 딸에게 전달했고, 이는 딸과의 첫 통화이자 재회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딸이 핑클을 좋아했던 덕분에 그리운 딸과 다시 만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전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심수봉은 딸과 함께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그곳에서 2년 동안 딸과 함께 생활하며 그동안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유학을 통해 딸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심수봉은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인생 굴곡을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10대 때부터 피아노 연주로 생활비를 벌어야 했던 이야기, 10·26 사태에 연루되어 4년간 방송 출연이 금지되었던 시절 등, 그녀의 인생은 많은 어려움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을 딛고 일어난 심수봉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현재의 심수봉 그리고 심수봉과 나훈아와 인연

현재 심수봉은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3층 저택에 살며 공연장과 콘텐츠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강 관리와 다이어트에도 힘쓰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그녀의 근황은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심수봉은 데뷔 전, 1975년 노래하는 피아니스트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당시 최고의 가수였던 나훈아에게 가수 제의를 받았습니다. 나훈아는 심수봉에게 '여자이니까'라는 곡을 만들어 주었고, 이는 심수봉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곡이 되었습니다. 심수봉은 나훈아에 대한 깊은 감사와 애정을 느끼며 그의 기타 연주에 반했던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