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 정보 & 시사경제/주식, 차트, 재태크

이엔플러스 2차전지 테마주 및 오른 이유 최근 소식

by JackyLucky 2023. 3. 28.

3월 28일, 이엔플러스는 120억원 규모의 신주 제3자 배정을 결정하였다는 공시를 발표하며,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297억원어치인 이엔플러스 주식 365만3256주를 구매했다고 합니다.

최근 2차전지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있는 이엔플러스는 비철계 탄소나노튜브(CNT)를 활용한 도전재 뿐만 아니라, 그래핀 슈퍼커패시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2차전지뿐만아니라 다양한 성장가능성을 보여주는 이엔플러스(074610)에 대해서, 이 주식이 왜 어제는 상한가, 오늘은 9%가까이나 올랐는지 알아보고 정리해보려합니다.

 

1. 이엔플러스 대표이사 체제 변환

이엔플러스는 기존의 2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3인 체제로 전환하였으며, 강태경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하였습니다. 강 대표는 2차전지와 관련한 전문가로, 이엔플러스의 이차전지 사업 초기부터 관련 업무를 직접 관리하고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클릭하시면 크게 볼수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글로벌 2차전지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업계도 급변하고 있다"며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2차전지 및 미래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강 대표를 신임 대표로 임명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강 부회장은 이엔플러스의 이차전지 사업을 오랜 기간 이끌어오며 다양한 성과를 거둔 핵심 인물로,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을 위해 2차전지 및 신성장 동력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유상증자 이슈 – 2차전지 관련주 포함

다른 이엔플러스의 이슈로는, 전날 총 250억원 규모의 제3자 유상증자를 공시하였습니다. 이번 신주 발행은 2차전지 사업 관련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결정되었으며, 발행사는 '아카더스2차투자조합(1300억원)'과 '153대하조합(1200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3. 그래서 주가를 이끈 요인은?

이엔플러스의 주가는 단 하루 만에 300억원에 가까운 주식을 사들인 외국인 투자자들로 인해 급등하여 상장사 중 순매수 1위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중소기업이 순매수 상위권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일부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 목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매수자가 한국 증시를 조작한 외국인 투기꾼을 일컫는 '검은 머리 외국인'이 아닐까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저번에 포스코엠텍에서 말씀드린, 저항성 돌파와 거래량 돌파도 상승에 한몫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한 관심은 외국인 투자자의 실제 정체성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외국인 1인 투자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 주식 매수에 외국인 1인이 참여했다면, 그는 금융감독원에 대주주 신고를 해야 하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므로, 투자의 결정은 여러분의 몫에 맡기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