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아두면 유용한 건강 정보 & 시사경제/건강정보

백신 인센티브 혜택 간단 정리

by JackyLucky 2021. 9. 10.

백신 인센티브에 대해서 빠르고 간단하게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한국에서도 백신 접종자 수가 늘어감에 따라서 상당히 많은 분들께서 백신접종을 하고 계십니다. 저또한 벌써 백신 1차 접종을 마치고, 2차 접종은 예상 일정보다 조금 지연이 되어서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이에 따라서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백신 예방 접종 완료자들에 한해서 사적 모임의 가능인원을 늘려주는 등 여러가지 '백신 인센티브'를 도입했습니다. 그런데, 이 백신인센티브가 적용되는 조건이 조금 복잡하고, 시간에 따라서 경우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이 되는 등 상당히 헷갈린 부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 백신을 모두 접종 하고 나서 백신에 대한 인센티브를 적용할때 어떤 경우에 어떤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한번 간단하고 상세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신 인센티브

혹시 시간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서, 중요한 내용, 필수적으로 백신의 인센티브와 관련해서 알아두시면 좋은 내용들은 굵은 글씨 혹은 강조된 글씨로 강하게 처리해두었으니, 그것만 확인하시면 빠르고 간결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첫 번째, 먼저 백신 인센티브란?

대부분의 분들이 이미 아시고 계신 내용이라고 생각하여, 빠르게 정리하고 본격적인 내용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백신인센티브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대상에게 부여하는 혜택입니다.

이러한 인센티브의 종류에는 대부분 사적모임 제도에 대한 완화 혜택, 혹은 실내에 있는 다양한 체육시설들을 이용할때 출입제한이나 그 정도를 완화 시켜주는 것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백신인센티브를 통해서 정부에서는 전국민 70% 이상의 백신 접종완료를 마치고, 2차접종 후 2주 후까지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상태를 만드는 목표를 빠르게 추진하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백신 인센티브의 적용 대상은?

빠르게 정리해 드리면, 코로나 백신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치고 14일(2주)이 지나야 적용이 됩니다.

정말 정말 많은 분들께서 헷갈려 하시는 부분입니다. 코로나 2차접종을 마치고 나서 바로 적용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얀센은 1차이기 때문에, 예외적으로 한번의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대상) 맞고 나서 14일 즉 2주가 지나야만 면역 항체가 제대로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부 매장에서의 단체손님 중에서 2차까지 모두 백신을 접종 받았는데 뭐가 문제냐며 오히려 화를 내거나 계속 해서 따지려고 하시는 분들이 생각 보다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영업장에서 그런 경우로 마찰이 생기는 경우가 많고 개인적으로, 제 지인들 중에서도 그러한 분들이 생각보다 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점 참고해서 백신인센티브를 적용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적용 기간에 대해 예를 들어서 말씀드리면, 1일에 2차 접종이 모두 완료가 된 분의 경우는, 2주후 그 다음날인 16일 부터 백신 인센티브 적용이 가능하다고 알고계시면 됩니다.

인센티브에 대한 자격을 획득하는 경우, 백신 접종 증명서 QR코드를 찍는 경우 접종을 완료하고 나서 2주가 경과하여 백신인센티브가 적용된다는 문구가 나온다고 합니다. 영업장을 운영하시는 분들께서는 이러한 부분으로 체크하여 인원수에 대한 부분을 적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확인이 가능하더라도, 개인적으로는 사실 조금 불편한 것은 여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 백신 인센티브로 누릴 수 있는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혜택중에서 가장 거론이 많이 되는 부분은 사적모임이 가능한 인원 완화 혜택, 그리고 실내 체육시설 출입 제한에 대한 완화 혜택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재 실행하고 있는 인센티브로는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달리 적용이 되지만, 아래 그림과 같이 적용이 됩니다. 코로나 4단계와 3단계의 인센티브 제도가 명확히 다르며, 이에 대해서 보기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코로나 4단계 

18시 이전에는 접종완료자 2명을 포함하여 6명까지 사적모임이 허용되고, 18시 이후부터는 접종완료자를 4명 이상을 포함하여 식당과 카페에 한해서 6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합니다. 단, 아직 서울등 수도권 지방에서의 노래방 등의 이용시설에 대해서는 18시 이전 4인, 18시 이후 2인 현상유지로 적용됩니다.

- 코로나 3단계 -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가 3단계의 경우는 인센티브가 확실히 다릅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 4명이상을 포함하여 8명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3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은 백신인센티브 적용의 대상이 모든 다중이용시설 이기 때문에, 거리두기 4단계 처럼 식당과 카페만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식당 카페는 당연히 포함되고, PC방, 당구장, 노래방 등의 시설도 최대 8명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코로나로 이동 제한된 도시

네 번째, 이전 발표 되었던 백신인센티브들?

먼저, 현재 발표된 사항이 아니라, 몇달전에 발표되었던 사항들로 현재도 적용이 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부분은 명확히 재발표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방문을 하시거나 이용을 하실때, 확실히 확인 하시고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연합뉴스,서울시출처이며 6월초기준자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이러한 이전 인센티브 자료들을 올리는 이유는, 현재 백신인센티브가 넓게 적용이되고, 다방면으로 규제가 풀리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면 이러한 형태로 백신 접종을 마치신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함입니다. 


현재, 9월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 브리핑에서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대상에게는 사적모임 인원제한 완화 인센티브는 10월 3일 현재 진행하는 사회적거리두기 기간이 끝난다고 하더라도 계속해서 유지하여 인센티브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앞으로도 이러한 사적모임 완화와 같은 인센티브 외에도 백신인센티브의 종류와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백신 접종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로 접종률을 높이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게 혜택을 부여하여 일반 자영업자나 매장들에 대한 매출도 정상화 된다면 조금씩 모두가 좋아지는 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정부에선 이번에 9월 3일부터 4주동안 적용되는 4단계 추가 거리 두기 방역 조치의 효과를 분석한 다음에는, 다음달(10월 예상) 부터는 아마도 위드 코로나 체계로 돌입할 방침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많은 방역완화에 대한 요구들이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상당히 신중하게 결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께서 집회를 하시면서 생존권에 대한 문제로 방역완화에 대한 외침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위드코로나 단계에 대한 고려가 상당히 신중하고 검토되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무조건 적인 위드코로나를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백신 접종자수 증가에 따라 인센티브를 적절히 부여하면서 해나간다면, 경제도, 코로나로 인한 위험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