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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 셰프 식당 키친 레스토랑 나이 프로필

by JackyLucky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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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과 가까워진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 혹은 파브리 셰프를 알고 계신가요?

이탈리아 출신으로 미슐랭 스타 셰프로 인정받은 그는 현재 한국에서 ‘파브리 키친’을 운영하며 한식과 이탈리안 요리를 아우르는 독특한 요리 세계를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의 프로필과 경력, 한국 정착 이야기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파브리 셰프 프로필 나이

파브리 셰프는 1980년 11월 28일에 태어난 올해 43세의 요리사입니다. 본명은 파브리치오 페라리(Fabrizio Ferrari)로, 흔히 ‘파브리’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도시 레코 출신으로, 키는 193cm로 상당히 큰 체격을 자랑합니다. 그는 가족과 함께 한국에 정착했으며, 아내와 딸이 있습니다. 그의 아내 안나 발세치(Anna Valsecchi)는 소믈리에로 활동했으며, 딸 프리다는 현재 한국에서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법학도에서 셰프로의 전환

파브리 셰프의 경력은 처음부터 요리에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탈리아에서 법학을 전공한 후 영국 런던에서 컴퓨터 관련 직업을 시작했는데요,

이후 밀라노로 이주하며 어머니가 운영하던 레스토랑의 주방 일을 돕게 된 것이 요리와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흥미롭게도, 그는 요리를 시작한 지 단 2년 만에 미슐랭 원스타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보였습니다.

그는 이후 이탈리아 북부에서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 ‘Al Porticciolo 84’를 운영하며 15년간 미슐랭 원스타를 유지했습니다. 레스토랑 운영을 통해 그는 해산물 요리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이탈리아 최초로 해양환경 보존을 위한 MSC 인증을 받는 등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셰프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한국과의 인연

파브리 셰프가 한국에 처음 발을 디딘 것은 2018년 방영된 요리 경연 프로그램 ‘한식대첩 고수외전’에 출연하면서입니다. 그는 당시 이영숙 고수와 팀을 이루어 한국 요리를 탐구하며, 한식과의 깊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는 한식의 복잡한 맛과 전통에 매료되었으며, 이후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가까워졌습니다.

특히 그는 ‘백종원의 미스터리 키친’, ‘백패커’, ‘장사천재 백사장’ 등 백종원과 함께한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백종원과의 인연은 이탈리아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백종원이 파브리의 레스토랑을 방문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밤새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깊은 우정을 쌓았다고 합니다.

‘파브리 키친’ 식당 레스토랑 위치

현재 파브리 셰프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파브리 키친’을 운영 중입니다. 이곳은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이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슐랭 셰프의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의 요리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환경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며, 한국과 이탈리아 요리의 조화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파브리 셰프는 자신의 식당을 “할머니 댁에서 식사하는 듯한 아늑한 공간”으로 표현하며, 고객들에게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식당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방송 활동과 요리 경연

파브리 셰프는 방송인으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백수저 셰프로 출연한 그는 대결 중 탈락하기도 했지만, 요리에 대한 열정과 겸손한 태도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MBC의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도 출연하여 자연에서 재료를 채취해 요리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그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주었습니다.

파브리 셰프는 단순히 요리사로서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요리를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는 한식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한국 음식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동시에 이탈리아 요리의 정수를 한국에 소개하는 데에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그는 요리가 단순히 먹는 행위를 넘어,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는 점을 항상 강조합니다. 앞으로도 그의 요리 철학과 비전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파브리치오 페라리, 즉 파브리 셰프는 요리에 대한 열정과 한국에 대한 사랑으로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의 요리를 경험해 본 사람들은 그가 단순한 셰프가 아니라, 문화와 철학을 담아내는 예술가라는 점에 공감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그의 행보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요리와 문화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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