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변이 백신도안통한다?

람다변이 바이러스란, 람다변이 간단 및 총정리

 코로나 19 람다변이 바이러스는 심지어 특정 조건에서는 델타보다 강하고, 전파력도 높으며 상당히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일본 도쿄대 연구진이 발표한 람다변이와 관련된 연구에서는 체내에서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서 생성되는 '중화항체'라는 물질을 람다변이 바이러스가 무력화하는 현상도 발견했다고 합니다.

람다변이 증상과 람다변이 바이러스 특징

 어제는 델타변이에 대해서 글을 작성했었습니다, 델타변이 또한 전파력이 일반 코로나에 비해서 2~3배 이상으로 높은 종이기 때문에 8월 중으로 우세종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델타변이의 특성과 관련된 간단히 정리를 해놓고, 자세하게 특성과 다른 변이 바이러스와 비교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델타 변이 증상 간단정리

하지만 델타변이보다 더 치명적이고 더 절망적인 전파력을 가지고 있다는 람다변이가 조금씩 늘어나려고 하는 추세인것 같아 사람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람다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자세히 파헤쳐 보려고합니다.

람다변이는 무엇인가? 델타변이 보다 훨씬 강한 바이러스?

연구결과나 제대로된 대응, 치료제 조차 알려지지 않은 람다변이 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게되면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또한 전파력, 치사율과 치명률, 항백신 성향 모두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현재까지 델타변이를 제외한다면 가장 눈여겨봐야할 조심해야할 변이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람다변이라고 합니다.

람다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백신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높으며, 람다 변이 바이러스는 확진자 중에서 약 10%가량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는 델타 변이보다 치명률과 치사율등이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람다변이는 지난해 12월 남아메리카 페루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중 하나입니다. WHO에 따르면 지난 4월 부터 페루에서의 코로나 확진자 80%이상이 람다변이 감염자로, 남아메리카를 중심으로 남미 국가 등에서 폭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보통 변이가 더 진행됨에 따라 백신을 무력화시키는 바이러스의 특징이 강해지고, 전염성이 더더욱 커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람다변이 바이러스 또한 백신의 효능을 떨어뜨리거나 엄청난 전염성을 가지고있지 않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람다변이는 아직 우려변이의 단계는 아니지만 "관심변이" 단계의 바이러스로, 지속적인 출현과 표현형의 반응으로 의심되는 변이 형태를 가졌다고 합니다. 아직 미국 CDC의 변이추적기 에서는 람다변이가 이름을 올리지 않고 있지만, 그것또한 아직 충분한 연구와 추적이 이뤄지지 못하여 생긴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정말 무서운건, 아직 명확하게 파악조차 안된 람다변이 바이러스가 페루,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에콰도르, 콜롬비아와 같은 남미국가들 뿐만 아니라 독일, 스페인, 프랑스와 같은 유럽국가들 , 그리고 미국 캐나다와 같은 아메리카 대륙, 심지어 이스라엘까지 29개국에서 감염이 확인된다고 합니다. 

람다변이 전염성 재감염 위험정도

실제로 람다변이 바이러스는 알려진 바로는, 숙주 세포에 바이러스를 붙이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다중 돌연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감염력이 상당히크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람다변이는 전염성이 강할 뿐만아니라 재감염 위험도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미국 뉴욕대학 그로스만의대 교수 연구팀 연구에 따르면, 람다변이 스파이크 단백질은 수용체결합영역 내  L452Q, F490S 등 새로운 두 가지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서 돌연변이 특징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드리면, 람다변이가 가지고 있는 L452Q는 델타변이가 매우 높은 전염성을 가지고 있는 L452R의특성과 매우유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F490S라는 돌연변이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스파이크 단백질에는 새로운 변이체 구성이 추가적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이제 백신 접종자도 많이 늘어가는데, 이렇게 더욱 치명적이고 강력한 변이가 생겨버리면, 너무나도 절망적일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점점 악날해지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중 하나인 람다변이는 백신의 기능을 무력화하거나 그 기능을 약화시킬수도 있다고 합니다.

백신도 무력화 하는 람다변이?

정확히 말씀드리면 아직 100% 무력화하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아직 연구가 덜 진행되어있는 단계이기도 하고 그래서 더욱 람다변이 바이러스가 무서운 것입니다.

100% 무력화는 아니더라도, 백신을 맞으면 생기는 바이러스를 없애는 중화항체를 무력화하는 성질이 상당히 강한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항체효과 감소에 대한 변이 바이러스 별 비교 그림은 이해하시기 쉽도록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항체효과 감소 변이 바이러스별 비교

알파변이는 2배 정도, 그리고 감마변이는 2.33배 정도로 일반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서 항체 효과를 감소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일반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서 람다변이 바이러스는 무려 3배가 넘는 항체효과 감소 성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즉 일반 코로나에 비해서 람다변이 바이러스는 3배 넘게 백신에 저항을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정확한 수치와 효과들은 아직 더 연구가 필요한 단계로 보이지만, Landau 교수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람다변이 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대한 성질을 약화시키는 중화항체에 대한 내성이 강했다고 합니다.

물론 백신을 100% 뚫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백신을 접종할 경우 보호효과는 높아지고, 2차접종 및 부스터 샷 까지 접종한다면 그 효과는 점점더 커져서 람다변이까지 압도할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람다변이에 대한 충분한 논의 및 연구등이 이뤄지지않은 것으로 보아, 아직 우리나라에는 들어오지 않은것으로 알려져있지만,다른 변이종 바이러스(델타변이)에 신경써서 조심하고 인지해둘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