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17회는 특별한 효도 투어로 꾸며졌습니다. 김종국, 이동건, 허경환, 김희철이 각자 어머니들과 함께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었는데요.
이번 여행의 별칭은 바로 ‘모벤져스 투어’! 아버지들만의 부벤져스 여행에 이어 이번에는 어머니들이 주인공으로 나섰습니다. 효도 투어라는 컨셉으로 대만의 유명 관광지들을 돌아다니며 자유롭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모벤져스 투어의 새로운 시작, 스튜디오에 나타난 아버지들
어머니들이 여행을 떠난 덕분에 이번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에는 특별하게 아버지들이 등장했어요. 그동안 어머니들이 아들들의 생활을 보고 감정을 나누는 모습만 보아왔는데, 처음으로 아버지들이 스튜디오에 모인 장면은 이색적이면서도 참 신선했습니다.
아버지들은 낯설어하는 듯하면서도 곧 익숙하게 자리 잡고, 아들들과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놓으며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MC들도 “아버님들을 이렇게 스튜디오에서 뵙게 될 줄은 몰랐다”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죠.
이번 여행은 출발부터 분위기가 사뭇 달랐습니다. 아버지들과 함께했던 부벤져스 투어가 약간의 어색함과 무뚝뚝함이 가득했던 것에 비해, 어머니들과 함께한 모벤져스 투어는 화기애애한 기운이 넘쳤습니다. 대만으로 향하는 공항에서부터 밝은 웃음이 가득했고, 아들들은 어머니들과의 대화를 주고받으며 여행의 설렘을 나눴습니다.
출발 전, 이번 여행의 총무는 김희철이 맡아 한껏 들뜬 모습이었고, 김종국은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해 두 사람의 대비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대만에 도착한 모벤져스와 아들들은 대만의 이색적인 고깃집을 방문해 특별한 미션을 체험했습니다. 이 고깃집에서는 무게를 맞추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독특한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승부욕이 불타는 김종국은 평소 절약하는 모습과 달리 적극적으로 고기를 잘라내며 미션에 도전했습니다. 다른 아들들도 흥미롭게 참여했지만, 결국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종국의 짠돌이 면모와 전 여친 일화
식사 중에 김종국의 전 여자친구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는데요. 김종국이 평소 물건을 잘 사지 않고 절약하는 성격이라는 것은 유명한 사실이지만, 과거에 전 여자친구가 준 선물이 비싼 것 같아 그 자리에서 가격을 검색해봤다는 이야기는 어머니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김종국의 어머니도 아들의 절약 습관에 대해 다소 못마땅해하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은 김종국의 아버지는 연신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그간의 절약 일화를 재밌게 전했습니다.
모벤져스 투어 속 김희철의 통 큰 총무 활동
모벤져스 여행의 총무를 맡은 김희철은 공금 사용에 거침이 없었습니다. 평소 절약파인 김종국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며, 이번 여행이 초호화 여행이 될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그런데 김희철이 무리한 지출을 하자 나중에 남은 회비를 확인한 아들들이 크게 당황했습니다. 예상외로 남은 돈이 적다는 사실에 놀란 김종국과 이동건은 분노를 표하며 김희철과의 갈등이 생겼습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아버지들은 “우리 때보다 세게 논다”라며 다소 언짢은 표정을 지어 웃음을 더했습니다.
이번 모벤져스 투어에서는 각 어머니들의 매력이 돋보였어요. 김종국의 어머니 조혜선 씨는 79세의 나이에도 주름 하나 없는 동안 외모로 눈길을 끌었으며, 건강한 모습으로 여행을 즐겼습니다. 이동건의 어머니 서영남 씨는 평소 점잖고 조용한 이미지였지만 이번 여행에서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죠.
허경환의 어머니 이신희 씨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뽐내며, 아들과의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희철의 어머니 김순자 씨는 프러포즈를 먼저 했던 신여성다운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었죠.
여행 중에는 웃음과 감동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아들들 중 한 명과 어머니 사이에 갈등이 생기며 고성이 오가는 순간도 있었다고 해요. 아버지들마저 긴장하게 했던 이 초유의 사태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여행 내내 화기애애하던 아들들과 어머니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갈등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모벤져스 대만 투어는 아들들이 어머니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효도 여행이었습니다. 어머니들은 그동안 방송에서 아들들을 지켜보며 걱정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지만, 정작 자신들이 즐길 기회는 적었던 터라 이번 여행이 더욱 특별했을 텐데요. 여행지에서 아들들과 함께 자유를 만끽하며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감동을 전했습니다.
미우새 스튜디오에서의 부벤져스 반응과 질투
여행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아버지들은 조금씩 질투를 드러냈습니다. 특히 무뚝뚝한 편이었던 이동건의 아버지가 “엄마랑 가니까 너무 좋아하네”라며 살짝 섭섭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종국의 어머니는 쇼핑을 마음껏 하겠다고 선언하며, 절약하는 남편에게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려는 의지를 보였고, 종국의 아버지는 이에 다소 긴장한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스튜디오에서 아버지들의 입담과 소탈한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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