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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방송

김광수 대표 효민 프로듀서 스캔들 여배우 첫사랑 김종국 폭행 티아라 사건

by JackyLucky 2024.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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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며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해온 김광수 대표가 최근 방송에서 화제를 모은 발언들을 쏟아냈습니다.

SM 이수만 대표와 함께 1세대 연예계 기획자로 자리 잡으며 인상 깊은 커리어를 쌓아온 김광수 대표가 자신의 첫사랑부터 여러 연예인과의 스캔들, 그리고 2012년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티아라의 왕따 사건까지 그간 숨겨왔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이죠.

김광수 대표가 밝힌 첫사랑과 숨겨진 스캔들

MBN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3의 8회에 출연한 김광수 대표는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의 첫사랑과 짝사랑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그 시절 김광수 대표의 첫사랑 상대는 당시 업계를 떠들썩하게 한 유명 연예인이었다고 하는데요.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실명을 밝힐 수 있냐”는 조심스러운 질문을 던졌고, 이에 김광수 대표는 쿨하게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김광수 대표는 자신의 첫사랑을 떠올리며, 당시 그 여배우를 보기 위해 지방을 오가며 6~7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를 너무 보고 싶어서 김민우의 히트곡 ‘사랑일뿐야’를 직접 작사, 작곡하게 되었다는 고백까지 나왔습니다. 이 곡을 당시 절친이었던 황신혜 씨를 통해 전달해달라고 부탁했을 만큼 열정적인 감정을 담았다고 하네요.

김광수 대표와 톱스타 스캔들, 그 후일담

방송에서는 김광수 대표와 톱스타들 사이에서 떠돌았던 스캔들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김 대표는 “스캔들이 정말 많았다”며 숨기지 않고 당당히 밝혔고, 이에 진행자들은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당시에는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아 주간지에 두 번이나 스캔들이 실렸다고 합니다. 스캔들 상대를 만나기 위해 아침 일찍 지방까지 달려가기도 하고, 가끔은 아주 잠깐의 시간을 위해 그녀를 보러 갔다고 전했죠. 그때의 짝사랑을 고백하며 김광수 대표는 지금도 그 시절이 잊히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티아라 왕따 사건의 진실과 김광수 대표의 고백

이번 방송에서는 2012년 발생한 티아라 왕따 사건의 전말도 공개되었습니다. 당시 티아라는 ‘거짓말’,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정상의 인기를 누리던 중 화영의 왕따설로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김광수 대표는 이 사건을 언급하며, 당시 상황을 세세하게 설명했습니다.

김광수 대표는 화영과 효영 자매와의 계약을 조건 없이 해지하며 “너희들 길을 가라”고 말했던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그는 이 사건이 연예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이유로 티아라와의 갈등이 아닌 대중과의 오해라고 설명했는데요.

당시 김광수 대표는 소속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힘들어도 진실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대신 티아라 멤버들에게는 “나는 욕을 먹어도 되니 너희들은 계속 활동을 이어가라”며 의지를 북돋아 주었다고 합니다.

왕따 논란과 팬들의 반응

티아라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와 팬들 사이에서는 많은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일부 팬들은 김광수 대표가 사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다며 비판했고, 또 다른 일부는 대중이 너무 가혹했다며 연민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결국 티아라는 이 사건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으며, 광고 계약 해지와 함께 손해배상 문제까지 이어졌습니다. 그 후로도 티아라는 복귀에 어려움을 겪으며 이미지 회복에 시간이 걸렸습니다.

김광수 대표의 솔직한 심정 고백

김광수 대표는 방송에서 티아라 사건에 대해 아직도 후회와 미안한 마음을 품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자신의 생일이 되면 티아라 멤버들이 찾아오는데, 그때마다 그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는 “그때 조금만 더 참을 걸 그랬다”며 울먹이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습니다.

김광수와 김종국 폭행설에 대한 해명

김광수 대표를 둘러싼 또 다른 논란 중 하나는 김종국과의 폭행설입니다. 김광수 대표는 이 소문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하며 당시를 설명했습니다.

터보의 전 소속사와의 갈등이 폭행설로 변질되었고, 자신은 억울하게도 ‘김종국을 폭행한 사람’으로 잘못 알려졌다고 말했습니다. 몇 년 전 김종국과 만나 이를 해명했을 때, 김종국도 죄송해하며 웃음으로 상황을 정리했다고 합니다.

김광수 대표는 인순이의 로드매니저로 연예계에 입문한 이후, 조성모, SG워너비, 다비치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하며 ‘연예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습니다. 그는 당시 수많은 신인 가수와 배우들을 발굴하며 그들만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티아라씨야, 다비치 등 걸그룹과 보컬 그룹을 성공적으로 키워내며 그의 기획력과 프로듀싱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김광수 대표는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과 사건을 진솔하게 고백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랜 시간 그의 곁에서 활동한 아티스트들과의 일화들은, 그가 단순한 기획자를 넘어 연예계의 ‘아버지’ 같은 존재임을 증명해줍니다.

김광수 대표는 때로는 강한 결정을 내리기도 했고, 잘못된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소속 아티스트들을 아끼고 보호하고자 했던 마음만큼은 진심이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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