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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방송

취하는 로맨스 등장인물 관계도 출연진 정보 원작 몇부작 ott

by JackyLucky 202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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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의 새로운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가 2024년 11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하며 시청자들에게 상큼한 로맨틱 코미디로 찾아옵니다! 앞서 방영된 ‘나의 해리에게’ 후속작으로, 밝고 통통 튀는 로맨스 드라마로서 첫 느낌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김세정, 이종원, 신도현, 백성철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주연으로 등장해 색다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작품은 총 12부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영됩니다. 시청자들에게 더 기쁜 소식은 이 드라마가 넷플릭스와 지니TV에서도 스트리밍된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국내외 팬들이 더 쉽게 시청할 수 있게 되었네요!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줄거리와 등장인물관계도

이번 드라마는 오피스 로맨스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서로 감정 표현 방식이 정반대인 두 남녀 주인공이 중심이 됩니다. 줄거리의 중심에는 열정적이고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영업왕 채용주타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캐치하는 초민감한 브루어리 대표 윤민주가 있습니다.

용주와 민주는 성격과 감정 표현 방식이 완전히 다른 두 사람이지만, 직장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조금씩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티키타카를 주고받게 되는데요. 감정적으로 둔감한 사람과 민감한 사람이 펼치는 로맨스라는 점에서 참신함을 더합니다.

출연진과 캐릭터 소개

이번 드라마의 주인공과 조연들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성격과 직업을 가진 인물들이 어떻게 얽혀 들어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채용주 (김세정) - 지상주류 마케팅팀 팀장

용주는 특수부대 출신의 경력이 돋보이는 지상주류 마케팅팀의 ‘레전드 영업왕’입니다. 감정을 숨기고 자신의 일에 집중하며 직장에서 인정받고 있지만, 언제나 강철 같은 체력과 멘탈로 버텨왔던 그녀는 사실 많은 감정을 억누르고 살아왔습니다. 일과 조직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살아온 용주에게 어느 날, 자신의 감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주는 사람이 나타나면서 그동안 숨겨왔던 감정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윤민주 (이종원) - 브루어리 ‘유일한’ 대표이자 브루마스터

감정을 민감하게 감지하는 능력을 가진 민주는 ‘엠패스(감정 이입 능력자)’로, 타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느끼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감정 과부하를 피하기 위해 감정을 차단하는 습관이 생겼지만, 브루어리와 펍을 운영하며 맥주를 만드는 일에 집중하며 평온한 일상을 유지해왔습니다. 하지만 그 앞에 언제나 모든 걸 억누르며 살아가는 채용주가 나타나면서 조용했던 민주의 일상에 변화가 찾아옵니다. 민감한 그의 캐릭터는 감정 표현에 서툰 용주와의 관계에서 재미와 갈등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방아름 (신도현) - 지상주류 기획팀 과장

방아름은 철저한 계획형 성격을 지닌 지상주류의 기획팀 과장입니다. ‘파워 J’ 성향의 현실주의자로 1년 후 결혼과 함께 퇴사를 계획하며 타인과의 비교나 타협을 피하는 캐릭터입니다. 그러나 계획적인 삶을 살아가는 아름에게 유쾌하고 자유분방한 오찬휘가 다가오면서 그녀의 인생에 색다른 설렘과 고민이 생기게 됩니다.

오찬휘 (백성철) - 토스트 트럭 사장

오찬휘는 전국을 유랑하며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는 토스트 트럭 사장으로, 용주의 절친이자 능청스럽고 유쾌한 청년입니다. 전국을 누비며 자유롭게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지만, 그런 그에게 계획적인 아름이 눈에 들어오며 그녀에게 조금씩 호감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오찬휘는 용주와도 절친 관계를 유지하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극 중에서 뽐낼 예정입니다.

조연 인물들이 더하는 이야기의 풍성함

이 드라마에는 주인공 외에도 매력적인 조연 캐릭터들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용주의 충실한 동료이자 모든 일에 따라 나서는 강범(류원우 분)은 용주를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의리의 상징으로 등장합니다. 또한 지상주류의 기획팀 MZ 사원인 심라오(하민혁 분)는 상사 눈치 보지 않고 할 말을 다 하는 성격으로, 사내의 분위기에 활력을 더해줄 예정입니다.

여기에 용주의 할머니로 등장하는 조필남(전국향 분)은 어린 시절부터 용주를 보살펴온 가족 같은 존재로, 현재 우뇌 손상으로 편마비 상태지만 여전히 강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또한 민주의 아버지인 윤창석(이기영 분)은 육군 소장으로 정년 퇴임한 인물로, 민주와 다소 서먹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극 중의 또 다른 갈등 요소를 제공합니다.

‘취하는 로맨스’의 관전 포인트

‘취하는 로맨스’는 ‘사내 맞선’‘수상한 파트너’ 등 다양한 로코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연출한 박선호 감독의 작품으로, 이번 작품에서도 그의 특유의 감성적 로코 연출이 기대됩니다. 박 감독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감정을 억누르는 둔감한 여자와 타인의 감정을 캐치하는 민감한 남자라는 독특한 캐릭터 설정을 중심으로 두 사람의 케미를 끌어낼 예정입니다.

또한 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와 오피스 라이프가 어우러져 전개될 이 이야기는 가볍고 유쾌한 로맨스를 추구하면서도 인간 관계의 섬세함을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원래 제목이 ‘주(週)의 이름으로’였으나 최종적으로 ‘취하는 로맨스’로 변경되었습니다. 더욱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제목 덕분에 시청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드라마는 감정 표현이 서툰 두 사람이 만나 점차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변화해 나가는 과정을 코믹하게 풀어내는 한편, 두 주인공이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영 정보와 OTT 플랫폼 안내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ENA 채널에서 방송되는 ‘취하는 로맨스’는 넷플릭스와 지니TV를 통해서도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어 시청자들에게 큰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ENA가 꾸준히 흥미로운 드라마들을 선보이며 팬층을 넓히고 있는 만큼 ‘취하는 로맨스’도 널리 사랑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취하는 로맨스’는 사랑과 일 사이에서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인물들이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두 주인공의 색다른 케미와 함께 주류 업계에서의 직장 생활, 그리고 시골 마을 주민들과의 관계가 더해져 풍부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김세정과 이종원의 신선한 조합이 만들어낼 설렘과 코미디가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이번 가을,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취하는 로맨스’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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