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셰프들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에드워드 리 셰프는 이번 시즌에서 굉장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활동하며 쌓은 경력과 한국적인 뿌리를 결합한 요리로 감동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죠. 오늘 포스팅에서는 그가 흑백요리사 출연 중 겪은 에피소드와 그의 프로필, 그리고 그가 운영하는 식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드워드 리, 한국 국적 뿌리
에드워드 리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 미국인 셰프입니다. 한국적인 요소와 미국에서 쌓은 요리 경험을 잘 결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요리 세계를 만들어왔습니다. 그는 그동안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주목받았지만, 이번 ‘흑백요리사’ 출연은 그에게 더욱 특별한 도전이었습니다.

팟캐스트 ‘데이브 장 쇼’에 출연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계기와 촬영 중 느낀 점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는데요, 이는 많은 이들에게 인상 깊은 이야기로 남았습니다.
그는 처음 흑백요리사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젊은 셰프들의 무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라며 그는 자신의 고뇌를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나 한국과 미국 사이에서 느꼈던 정체성의 혼란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기 위해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적인 방식으로 요리의 끝을 보고 싶었다"며 결심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국 셰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한국 문화와 요리 철학을 배우는 것은 그에게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촬영 중 겪은 언어 장벽과 도전
비록 한국어가 서툴렀던 에드워드 리지만, 그는 한국어를 조금이라도 더 잘 구사하기 위해 선생님을 고용해 3주 동안 매일 한국어 수업을 들으며 준비했습니다. 그럼에도 촬영 중 언어 장벽을 겪는 순간들이 많았다고 털어놓았죠. 특히 통역사의 도움을 받기는 했지만, 중요한 순간에 놓친 뉘앙스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는 "대화가 한참 진행된 후에 통역사가 중요한 정보를 전달해 줄 때, 이미 많은 부분을 놓친 기분이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에게는 끊임없는 문화적 적응과 언어 장벽이라는 추가적인 도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 문화를 존중하며 요리에 대한 애정을 잃지 않았습니다.

한국어가 서툴더라도 최대한 한국어로 소통하려는 그의 노력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흑백요리사 촬영장에서의 경험
에드워드 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요리계의 정직함과 높은 수준에 감탄했다고 합니다. 그는 촬영장에서 규칙을 엄격하게 지키는 한국인들의 자세에 놀라움을 표현하며, “한국 사람들은 정직함을 매우 중요시하고, 규칙을 철저히 따르며 요리도 그만큼 신중하게 접근한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는 한 에피소드에서 작은 장난을 시도하려 했던 순간을 회상하며, 한국인의 철저한 규율을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촬영장에서 휴대전화에 붙여진 스티커를 보며 장난 삼아 “스티커를 떼고 사진을 찍으면 되지 않을까?”라는 말을 건넸을 때, 옆에 있던 셰프가 그를 경멸스럽게 쳐다보며 "왜 규칙을 따르지 않느냐"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 경험을 통해 에드워드 리는 한국 사회의 규율과 정직함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느낀 한국과 미국의 차이
에드워드 리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스케줄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 힘들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특히 그는 22시간 비행 후 한국에 도착해 또 몇 시간 동안 차로 이동하는 강행군을 소화해야 했다고 합니다.

시차 적응도 어려웠으며, 한국에서 연습할 주방 공간이 없다는 점 역시 큰 도전이었습니다. 결국 그는 도마와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사서 호텔 방에서 연습을 했다고 하니, 그만의 열정과 인내가 놀랍습니다.
에드워드 리는 단순한 요리사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한국과 미국의 문화를 접목한 퓨전 요리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음식을 선보이고 있죠. 그의 요리는 한국적인 재료와 미국적인 기법을 결합해 독창적인 요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그의 한국과 미국에서의 경험이 조화롭게 결합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에드워드리 식당 미국 요리
에드워드 리는 단지 TV 출연으로 유명한 셰프가 아닙니다.

그는 2010년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미국 요리계에서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죠. 이후 그는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였고, 특히 그의 한식 퓨전 요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현재 그는 미국에서 610 매그놀리아와 나미 모던 코리안 스테이크 하우스라는 식당을 운영하며, 미국인들에게 한국 음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미 모던 코리안 스테이크 하우스는 한국 전통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미국 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흑백요리사 출연은 에드워드 리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그는 촬영 중 한국적 요리와 한국적인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얻은 배움은 그의 요리 인생에서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받은 요리 영감은 앞으로도 그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새로운 메뉴와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에드워드 리는 단순한 요리사 그 이상으로, 한국과 미국 두 문화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번 흑백요리사 출연은 그에게도 큰 도전이자 배움의 기회였으며, 이를 통해 더 깊은 요리 철학과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그의 한국에 대한 애정과 열정은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 요리를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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