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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방송

김창옥 치매 알츠하이머 논란 후 근황 프로필 나이

by JackyLucky 202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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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에게 소통 전문가로 잘 알려진 김창옥 강사는 최근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소식은 김창옥이 유튜브 채널에 올린 '생각지도 못한 위기가 내 인생을 뒤흔들 때'라는 영상에서 직접 밝혔는데요. 그의 진솔한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다시 한번 그에게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김창옥의 치매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

영상에서 김창옥은 최근 기억력 감퇴가 심각해져 병원을 찾았고, 그 결과 알츠하이머가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자주 물건을 잃어버리는 사소한 증상으로 시작되었고, 이후 숫자를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집 주소나 전화번호마저 잊어버리게 되자, 그는 결국 뇌신경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치매 증상과 유사한 알츠하이머 가능성이 제기된 것입니다.

김창옥은 검진 결과에서 자신의 또래는 치매 기억력 테스트에서 70점 정도를 받아야 하지만, 자신은 고작 0.5점에 그쳤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받은 후, 그는 매우 당황스러웠지만, 알츠하이머 진단에 대해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의 계획을 고민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스트레스와 죄책감, 그가 느끼는 원인

김창옥은 기억력 감퇴의 원인을 스트레스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스트레스는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거 어머니가 아버지와의 어려운 관계로 힘들어하실 때, 자신이 어머니를 도와드리지 못했다는 깊은 후회와 죄책감이 오랫동안 그를 괴롭혔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가 쌓여 기억력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김창옥의 가족과 성장 배경

김창옥은 1973년 제주도에서 태어났으며, 2남 4녀 중 막내로 자랐습니다. 그의 고향은 제주도지만, 어려서부터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외로움과 소통 단절을 겪으며 성장했습니다. 특히 귀가 잘 들리지 않으셨던 아버지와는 대화가 원활하지 않았고, 아버지의 엄격한 태도로 인해 두려움을 많이 느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가족 환경은 그가 소통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 요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창옥은 현재 아내와 함께 슬하에 1녀 2남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딸에게는 자상한 아버지로 알려져 있지만, 아들들에게는 다소 무뚝뚝한 모습을 보인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가족과의 관계에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경험한 후, 이를 바탕으로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강연가로서의 김창옥

김창옥은 '대한민국 1호 보이스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목소리를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강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는 기업, 학교, 정부기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2천 회가 넘는 강연을 진행하며 대중과 소통해왔습니다.

특히 tvN의 <어쩌다 어른>, KBS의 <아침마당>, EBS의 <60분 부모>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으며, 유튜브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보여준 그의 강연은 큰 화제가 되었고, 이어 <김창옥쇼>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의 중요성을 나누고 있습니다.

김창옥의 알츠하이머와 향후 계획

김창옥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이후, 강연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그는 관객들이 자신의 강연을 즐기지 못할까 봐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강연을 지속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대신 유튜브를 통해 두 달에 한 번 정도의 콘텐츠를 올리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김창옥은 12월에 다시 알츠하이머 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앞으로의 건강 상태를 지켜보면서 활동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그는 자신의 기억력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창옥은 소통 전문가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며 그동안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은 그에게 큰 충격일 수밖에 없지만, 그는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차분히 준비하며 앞으로의 길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의 진솔한 고백과 함께, 많은 이들이 그의 건강과 미래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김창옥의 이야기는 단순한 소통을 넘어, 인생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큰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그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과 소통을 이어갈지,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어떻게 나눌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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