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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방송

고영욱 유튜브 채널 개설 근황 미성년자 성범죄 사건

by JackyLucky 2024.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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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5일, 과거 룰라의 멤버로 활동했던 고영욱 씨가 자신의 새로운 유튜브 채널 'Go! 영욱'을 공개했습니다.

첫 영상 'Fresh'에서는 고영욱 씨의 자택에서 촬영된 반려견의 모습과 함께 미발표 솔로곡이 배경음악으로 깔리며 등장했습니다.
이 영상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1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예상 외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러나 고영욱 씨의 유튜브 채널 개설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그리 우호적이지 않았습니다.

대중의 많은 이들은 그의 과거 성범죄 전력을 잊지 않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댓글 기능을 비활성화한 채널의 설정은 그가 대중의 부정적인 의견을 차단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심을 불러일으켰고, 이는 비판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만들었습니다.
고영욱 씨는 자신의 SNS X(구 트위터)를 통해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

집에서 형편없이 늙고 있는 것 같아서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유튜브를 시작해본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고백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반응은 차갑기만 했습니다. 그의 과거 행적이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고영욱 미성년자 성범죄 사건

고영욱 씨는 과거 성범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2015년 출소 후에도 그의 이름은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꼬리표와 함께 기억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받았고, 신상정보 5년 공개 및 3년간의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과거가 그의 현재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은 자명합니다. 고영욱 씨는 2020년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시도했으나, 인스타그램의 성범죄자 계정 생성 금지 정책으로 인해 계정이 폐쇄되었습니다.


당시 그는 "이제 조심스럽게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고 했지만, 그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은 그가 다시 한 번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하는 방법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과거의 무게가 여전히 그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고영욱 씨는 "전과가 있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조용히 지내는 것이 상책인지 혼란스럽다"며 "어머니에게도 미안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발언은 그가 과거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음을 보여주려는 시도로 보일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그를 용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의 범죄가 중학생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었기 때문에, 그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중의 반응과 유튜브의 정책

고영욱 씨의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에 대해 대중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채널 개설에 대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고, 일부는 그의 채널이 삭제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성범죄 전력이 있는 사람이 유튜브와 같은 대중적인 플랫폼을 통해 다시금 주목받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측은 성범죄 전력자라도 채널 개설에 별다른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스타그램과 같은 다른 플랫폼과는 다른 정책으로, 유튜브는 사용자의 과거 범죄 경력보다는 현재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해당 채널에 다수의 신고가 접수되거나 콘텐츠에 문제가 있을 경우,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따라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히며, 사용자들이 직접 신고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이는 고영욱 씨의 채널이 향후 신고로 인해 삭제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고영욱 씨의 유튜브 활동은 그가 사회와 다시 소통하려는 시도로 보이지만,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부정적입니다. 그의 과거가 현재의 도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영욱 씨가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그는 "또 시끌시끌해졌다"고 언급하며, 대중의 비판을 감수하겠다고 했지만, 댓글을 차단하는 등 모순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그가 진정으로 대중과 소통하려는 의도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영욱 씨의 유튜브 채널 개설은 단순한 소통 시도의 일환을 넘어, 대중의 반응과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탐색하는 하나의 실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그의 채널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그리고 대중의 반응이 어떻게 변할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이번 사건은 성범죄 전력자가 사회와 다시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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