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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종범 아들 이정후 프로필 연봉 나이 야구선수 유퀴즈

by JackyLucky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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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최근 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습니다. 7월 18일 방송된 이 예고 영상에서, 그는 아들 이정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예고편에서는 이종범이 아들이 용돈을 주냐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이종범은 솔직하게 "바라지는 않는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서 조세호가 "만약에라도 주면?"이라고 재차 묻자, 그는 "받아야죠"라고 답하며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정후는 2023년 12월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00억 원)에 계약을 맺었으며, 그의 연봉은 첫 해 700만 달러(약 94억 원)에서 시작해 점차 상승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들의 성공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종범은 자신의 야구 인생에서 중요했던 순간들과 아버지에게 받은 영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이건 아들보다) 제가 좀 월등하다고 생각한다"며 농담 섞인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종범은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야구공에) 사인을 순정으로 하면 거기에다 항상 (아버지가) 한문으로 '노력'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일화는 그의 야구 인생과 가난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야기였습니다. 그는 "목적은 하나다. 가난이 싫으니까"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계약과 연봉

이정후는 1998년생으로, 올해 26세가 되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소속 우투좌타 외야수로 활약하던 그는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대형 계약을 체결하여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의 계약 조건은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500억 원)로, 이는 한국인 야구 선수로서 역대 최고액입니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이정후는 2024년 700만 달러를 시작으로 2025년 1600만 달러, 2026년과 2027년에는 각각 2200만 달러를 받게 됩니다. 또한 2028년과 2029년에는 2050만 달러의 연봉이 예정되어 있으며,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2027시즌 이후 계약을 재조정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됩니다. 이정후는 계약금 500만 달러도 별도로 받아 실제 연봉은 더욱 많습니다.

이정후는 이러한 대규모 계약으로 인해 미국 야구계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전부터 그의 타격 능력과 선구안, 배트 컨트롤 능력은 이미 많은 스카우터들에 의해 높이 평가되어 왔습니다. 이정후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야구 선수로서 미국 무대에서도 그 실력을 입증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정후 프로필

이정후는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아버지 이종범이 일본 프로야구 팀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활약하던 시기에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야구와 가까운 환경에서 자라난 그는 광주서석초등학교에서 야구를 시작했고, 이후 휘문중학교와 휘문고등학교를 거쳐 2017년 프로에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이정후는 프로 입단 첫 해부터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주목받았고, 2017년 순수 신인왕을 수상하면서 그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이후 5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 2년 연속 타격왕, 2022년 MVP 수상 등 다수의 수상 실적을 쌓아가며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그는 KBO 리그에서 매 시즌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었으며, 최근에는 장타력까지 겸비한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정후는 한국 야구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메이저리그에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는 아버지 이종범의 뒤를 이어 야구 명문가의 계보를 이어가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것입니다. 이정후의 성장은 그의 개인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아버지 이종범의 지도와 가르침, 가족의 전폭적인 지지가 뒷받침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서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그리고 그가 한국 야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됩니다. 그의 성공은 단순한 개인의 성취를 넘어,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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