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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뜻 넷플릭스 영화 정보 원작소설 내용 줄거리 후기 시즌2 정보

by JackyLucky 2024.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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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 신을 믿어?”

혹시 삼체 드라마 보셨나요? 이번에 소개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삼체'는 이미 소설 원작 작품으로도 꽤나 유명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된 이 드라마는 SF문학계 최고 권위인 휴고상을 수상한 류츠신 작가의 동명 소설 '삼체' 3부작을 원작으로 합니다.

넷플릭스 삼체 드라마

[삼체 뜻, 삼체란?]

이 작품의 제목 '삼체'는 아이작 뉴턴이 언급한 고전역학 개념을 말합니다. 물질이 세 개의 물체 사이에 위치할 때 발생하는 복잡하고 불규칙한 현상을 뜻하죠. 드라마에서는 외계인들이 살고 있는 행성에 세 개의 별이 있어 멸망과 부활이 반복된다는 설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삼체 원작소설]

류츠신 원작소설 삼체

원작 소설 '삼체'는 중국에서만 300만 부 이상 팔렸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900만 부가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아마존도 10억 달러에 달하는 거액의 판권료를 지불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죠. 방대한 분량과 지적 심도로 인해 영상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 여겨졌지만, 이제 영상 기술이 발전하면서 구현이 가능해졌기에 모두 재현은 아니지만 이렇게 장대한 모습도 연출했다합니다.

넷플릭스 삼체 드라마

넷플릭스 버전은 원작의 인물과 배경을 재구성하고 현대화했다는 점에서 원작과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주제의식이나 메시지는 대체로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원작 소설은 무려 1,972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과 깊이 있는 주제의식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기 어려운 작품으로 여겨졌습니다. 실제로 '반지의 제왕'을 영화로 만드는 것만큼이나 어렵다고 평가받기도 했죠. 하지만 현대의 영상 기술이 발전하면서 더 이상 상상력을 제약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번 넷플릭스 드라마 '삼체'가 원작 소설의 지적이고 심오한 내용을 화면에 잘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삼체 소개/줄거리]

출처넷플릭스

주된 배경은 영국 런던으로, 세계 유명 과학자들이 연쇄적으로 살해당하는 미스터리 사건에 얽혀있는 옥스포드 대학 출신 동기 5명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들은 지구로 다가오는 외계 문명의 실체와 위협을 알게 되면서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되죠. 초반부에는 1966년 중국의 문화대혁명 시기에 벌어진 한 교수의 비극적인 최후가 그려지기도 합니다. 이 사건은 후에 드라마의 주요 인물 예원제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출처넷플릭스

이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뭔가.. 마치 영화와 드라마 속 세계가 현실 세계를 우회적으로 비판하거나 바람직한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는느낌이 있긴했습니다. 바로 이런 관점에서 한번 재밌게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은 중국의 전통사상과 서구의 이성주의가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체'는 SF문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휴고상을 수상한 류츠신 작가의 동명 방대한 소설 3부작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출처넷플릭스

스테프 때문에 더 주목 받은 드라마?

기획과 제작에는 데이비드 베니오프, D.B. 와이스, 알렉산더 우 등 '왕좌의 게임'을 만든 스태프들이 참여했습니다. 브래드 피트, 로자먼드 파이크 같은 유명 배우들도 이름을 올렸네요. 드라마 '삼체'의 시작은 1966년 중국의 문화대혁명 시기 한 대학 교수의 비극적 최후를 그리고 있습니다. 베이징 칭화대 이론물리학 교수인 예저타이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가르쳤다는 이유로 홍위병들에게 체포되어 결국 맞아 죽게 되죠. 교수는 물질과 에너지, 시공간의 근원에 대해 유물론적인지 창조론적인지를 밝히지 않다가 반혁명으로 몰리게 됩니다. 이 충격적 사건을 목격한 예원제라는 인물이 주인공 중 한 명입니다.

넷플릭스드라마 삼체

아버지의 비극 이후 반동의 딸이라는 이유로 강제노동 등의 시련을 겪지만, 이론물리학 전문성을 인정받아 공산당으로부터 외계 통신 연구를 위한 우주 관측소에 배치됩니다. 예원제는 이곳에서 일하다 개혁개방 후 대학 교수가 되어 미국인 석유재벌 마이크 에번스를 만나게 되는데요. 둘의 만남은 작품의 주요 사건을 이끌어갑니다.

[드라마 '삼체' 후기/리뷰]

개인적으로 드라마 '삼체'는 매우 인상 깊고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단순한 SF나 판타지가 아닌, 깊이 있는 철학과 메시지가 담겨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작품이었죠.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미스터리와 서스펜스가 가미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고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인공들의 해결 방식이나 느린 템포도 독특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게다가 이 작품은 단순히 SF적 상상력만을 동원한 게 아닌 것 같더라구요.

인류 문명의 정체성과 외부 문명과의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를 담고 있다고 봅니다. 약간, 제가 느꼈던 바로는

'인간이란 무엇인가?', '문명의 본질은 무엇인가?' 등의 질문을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죠. 결말 부분의 반전과 생각할 만한 메시지를 남겼던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원작 소설의 방대한 내용을 8부작에 압축한 탓에 지적 심도와 주제의식이 다소 축소된 점은 아쉬웠습니다. 또한 원작의 중국적 요소와 동양 사상이 많이 배제되었다고 했던 점도 아쉬운점이 있기는 했습니다.

[삼체시즌2 정보]

시즌2는 일단 나온다는이야기는 무성했었는데, 제작진 측에서 공식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현재 제작진 측에서는 '삼체' 시즌2가 나올 것에 대한 부분은 거의 확정지어가는 단계인것 같지만, 중요한 부분은 방향에 대해서 조금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합니다.

다만, 시즌 1 때보다 훨씬 강렬하고 거칠게 간다는 느낌으로 갈 것 같다

라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엣도 이미 엄청나게 인기를 끌어서, ‘컨텐더스 TV’ 라는 행사에 참여해서 시즌2 에 대한입장과 방향을 말했다고 합니다. 일단나올것은 거의 확정인것같네요! 다만 아직 공식화되어서 관련영상이나 컷들이 나오고있는 것은 안되고 있다고는 합니다. 조금오래기다릴가능성도 있지만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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