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프로필 나이 부인 아내 결혼 전적 마지막 경기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으로 전 세계 UFC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정찬성.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격투기 선수로, 격투기 역사에 남을 여러 명경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최근 은퇴를 선언하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인 정찬성의 이야기를 프로필부터 가족 이야기, 결혼 생활, 경기 전적, 마지막 경기,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 출연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정찬성의 프로필과 나이

정찬성은 1987년 3월 17일에 경상북도 포항에서 태어났습니다.

올해로 만 37세이며, 175cm의 신장과 66kg의 체중을 자랑합니다. 그의 별명인 '코리안 좀비'는 링 위에서의 끈질긴 투혼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 스타일에서 유래했습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운동에 재능을 보였고, 격투기의 매력에 빠져 본격적으로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UFC에 진출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격투기 선수로 자리 잡았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정찬성의 가족과 결혼 이야기

정찬성은 2014년 6월 21일, 3년간 교제한 여자친구 박선영 씨와 결혼했습니다.

박선영 씨는 정찬성이 선수로서 힘든 순간을 겪을 때마다 그를 묵묵히 지지해준 든든한 존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서로를 향한 애정을 꾸준히 표현하며, 많은 팬들에게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정찬성과 박선영 씨는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일상은 그가 경기장 밖에서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따뜻한 면모를 드러냅니다.

그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자신의 가장 큰 힘이자 원동력이라고 자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종합격투기 전적과 주요 경기

정찬성은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총 19전 14승 5패라는 전적을 기록했습니다.

그의 경력은 단순한 승패의 기록을 넘어, 격투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장면들을 선사한 명경기로 가득합니다. 특히 2011년 UFC 경기에서 레너드 가르시아를 상대로 선보인 트위스터 기술은 지금도 회자되며 UFC 역사상 최고의 서브미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2012년에는 더스틴 포이리에를 상대로 다스 초크로 승리하며 ‘올해의 경기’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의 특유의 공격적이고 끈질긴 스타일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를 통해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이 더욱 공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마지막 경기와 은퇴 선언

정찬성의 마지막 경기는 2023년 8월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맥스 할로웨이와 치른 경기였습니다.

이 경기에서 그는 3라운드 23초 만에 TKO로 패배하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경기 후 그는 링 중앙에서 마이크를 잡고 은퇴를 선언하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정찬성은 “내 몸이 더 이상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며 은퇴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많은 이들이 그의 은퇴 선언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은퇴는 단순한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이기도 했습니다.

방송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또한,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은퇴 후 삶을 충실히 살겠다는 다짐도 전했습니다.

정찬성은 은퇴 이후에도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을 계획입니다.

그는 스포츠 관련 사업이나 해설자로서의 활동을 고려하고 있으며, 격투기 선수로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후배 양성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의 다음 단계가 어떤 모습이든,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을 넘어선 또 다른 정찬성의 매력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격투기를 떠난 그가 새로운 무대에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를 많은 팬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정찬성은 종합격투기 역사에서 단순히 한 명의 선수로 남지 않았습니다. 그는 격투기에 대한 열정과 투혼, 그리고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태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의 은퇴는 아쉬움과 함께 또 다른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정찬성이 어떤 삶을 살아가든, 그의 여정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입니다. 은퇴 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만날 그의 새로운 도전을 모두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