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선주씨 드라마 등장인물 줄거리 출연진

MBC에서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기존의 단순한 복수극이나 로맨스 이야기를 넘어, 잘못된 결혼 생활을 부수고 자신의 삶을 새롭게 그려나가는 여성의 성장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데요.

특히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열연을 펼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라 기대감이 큽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드라마의 줄거리와 주요 출연진, 방송 정보 등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어떤 매력을 담고 있는지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친절한 선주씨 줄거리

드라마 ‘친절한 선주씨’는 주인공 피선주가 삶의 큰 고비를 마주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하며 남편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던 선주는 남편의 배신으로 하루아침에 이혼을 겪게 됩니다.

그럼에도 그녀는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 삶을 재설계하며 꿋꿋이 나아가는데요. ‘새 집을 짓는 여자’라는 콘셉트처럼, 자신의 삶을 리모델링하며 새로운 인생을 향해 도전하는 이야기가 큰 울림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선주는 자신과 비슷한 이유로 이혼을 한 김소우와 한 직장에서 만나게 되며,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고 의지하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 갑니다.

또한 고등학교 동창이자 남편을 빼앗은 진상아와의 갈등도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해줄 예정입니다.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선주가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삶을 꾸려나갈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친절한 선주씨 등장인물 배우들의 열연

1. 피선주 (배우: 심이영)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강한 생활력을 지닌 선주는 남편의 배신으로 큰 시련을 겪지만, 이를 계기로 스스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강단 있는 인물입니다. 심이영은 이전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그녀의 섬세한 연기력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과 더불어 깊은 감정선을 담아낼 예정입니다.

2. 김소우 (배우: 송창의)

‘진건축’의 팀장이자 건축가로서 야망보다는 현실에 만족하며 살아가던 소우는 아내의 배신으로 이혼을 결심하게 됩니다. 이후 선주와 한 직장에서 일하며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게 되죠.

송창의는 이번 역할을 통해 특유의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릴 예정입니다.

3. 진상아 (배우: 최정윤)

‘진건축’의 장녀이자 예비 후계자인 상아는 욕망에 충실하며, 가정보다는 커리어와 사랑을 우선시하는 인물입니다. 남편 소우에게 이혼을 요구한 뒤 선주와 직장에서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갑니다.

최정윤은 이기적이고 비정한 캐릭터를 실감 나게 그려낼 예정입니다.

4. 전남진 (배우: 정영섭)

피선주의 남편이자 건축 설계사로, 성공을 위해 아내와 가정을 외면한 뒤 상아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는 ‘진건축’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야망을 품으며 이야기의 갈등을 심화시키는 인물입니다. 정영섭은 이번 작품에서 깊은 내면 연기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이효춘, 김명수, 김혜정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등장해 극의 몰입감을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드라마 제작진과 방영 정보

이번 드라마는 ‘찬란한 내 인생’을 집필한 서정 작가와 ‘모두 다 김치’, ‘위대한 조강지처’를 연출한 김흥동 감독이 공동으로 제작합니다. 이들의 합작은 드라마에 깊은 감정선과 유쾌한 전개를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 방송 일정: 2024년 11월 18일부터 방영 시작
• 총 회차: 120부작
• 방송 시간: 월~수, 금 오후 7시 5분~7시 40분 / 목 오후 7시 10분~7시 40분
• 채널: MBC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은 얽히고설킨 인간관계 속에서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인생을 새롭게 그려나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잘못된 결혼과 가정의 문제를 직면하며, 각자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선주와 상아의 대립, 소우와 선주의 관계 변화 등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매 회차 이어질 예정입니다. 배우들의 호연과 트렌디한 연출, 그리고 감동적인 메시지가 더해져 평일 저녁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친절한 선주씨’는 단순한 복수극을 넘어,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주인공의 도전과 성장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배우들의 열연과 제작진의 탄탄한 연출력이 더해져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데요.

새롭게 다가올 월요일 저녁, 이 드라마와 함께 힐링과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