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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논나 논란 남편 나이 프로필 유튜브 유튜버 삼풍백화점

by JackyLucky 202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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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 패션 디자이너의 전설이라 불리는 밀라논나, 본명 장명숙 님의 이야기로 여러분과 함께하려 해요. 밀라논나 님은 대한민국 패션계에서 손꼽히는 선구자이자,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난 첫 한국인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죠.

그녀는 현재 7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여전히 열정과 품격을 잃지 않으며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들려줄 인생의 이야기와 그동안 숨겨왔던 사연을 만나보실까요?

이탈리아로의 첫 유학, 그리고 대한민국 패션 바이어의 선구자

밀라논나 님은 1978년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로 유학을 떠나면서 패션계에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당시 그녀는 한국에서는 생소했던 고급 패션을 배우기 위해 Marangoni Fashion Institute Milano에 입학했어요.

유학 후에는 '살바토레 페라가모', '막스마라' 같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지금도 이름난 패션 바이어로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이탈리아와 한국의 패션 교류를 촉진한 그녀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명예 기사 작위를 수여받은 이야기는 그녀의 경력을 더욱 빛나게 해줍니다.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그리고 가슴 아픈 인연

삼풍백화점에서 명품 브랜드 담당 고문으로 활동하던 밀라논나 님은 비극적인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당시, 다행히 출근하지 않아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까운 동료와 친구들이 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살아남은 자신에 대한 자책감과 슬픔이 밀려왔다고 해요. 그녀는 그때의 아픔을 딛고, “내가 살아남은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보육원에서 봉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첫 아들의 뇌수술, 시련을 넘어선 어머니의 마음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와 더불어 밀라논나 님의 인생에는 또 다른 큰 시련이 있었습니다. 당시 첫째 아들이 어린 나이에 뇌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닥친 것입니다.

수술을 앞두고 그녀의 머리카락이 갑자기 새하얗게 변하는 등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지만, 어머니로서 아들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이를 이겨내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녀의 헌신적인 사랑 덕분에 아들은 건강을 회복했고, 현재는 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성공과 다양한 사회적 공헌

밀라논나 님은 패션 디자이너로서도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개·폐막식에서 공식 의상 디자이너로 활약하며 한국 패션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했는데요.

다양한 명품 브랜드와 협업하며 그 당시 한국 패션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돌체 앤 가바나의 디자이너인 도메니코 돌체와는 학창 시절부터의 인연이 이어져오고 있다고 해요. 그녀의 영향력과 글로벌 인맥은 오늘날 한국 패션 업계에서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자산이 되었죠.

새로운 도전, 70대 유튜버 밀라논나의 시작

밀라논나 님은 70대에 접어든 나이에 유튜버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캐스팅되어 ‘밀라논나’라는 유튜브 채널을 열게 되었는데요.

첫 영상을 올린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죠. 패션,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그녀의 일상 속 이야기를 전하는 영상들은 대중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채널은 빠르게 성장해 현재 94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밀라논나 장명숙의 프로필과 유학 시절부터 이어진 인생 여정

본명: 장명숙
출생: 1952년 10월 1일 (72세)
학력: 서울미동국민학교, 숙명여자중학교, 숙명여자고등학교 졸업 후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장식미술학과), Marangoni Fashion Institute Milano 졸업
직업: 패션 디자이너, 유튜버, 교수
가족: 남편 민경우, 장남 민수홍, 차남 민준홍
종교: 가톨릭 (세례명: 안젤라 메리치)

밀라논나 님은 아미치(Amici)라는 팬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어로 ‘친구들’을 뜻하는 아미치라는 이름처럼, 팬들에게 따뜻하고 친구 같은 존재로 자리 잡고 있죠. 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나이가 들어도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시도하는 데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삶을 더욱 빛나게 하는 도전 정신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삶에서 큰 아픔을 겪고 이를 이겨내며 누구보다도 단단하게 살아온 밀라논나 님. 그녀는 늘 겸손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며, 나이와 상관없이 배움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밀라논나 님의 유튜브 활동과 인생 여정을 응원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그녀의 이야기가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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