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4회 원작 소설 결말 장하빈 범인 일까?

요즘 MBC 드라마가 정말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것 같아요. 전작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 이어 이번에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라는 범죄 스릴러가 그 바통을 이어받고 있죠. 이 드라마는 그 흥미진진한 전개로 연일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벌써 최고 시청률이 6%에 가까워지며 요즘 인기 드라마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단연 그 내용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 장태수(한석규)가 자신의 딸 장하빈(채원빈)이 살인사건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딸을 의심하고 싶지 않지만 모든 정황이 하빈을 가리키고 있죠. 그로 인해 태수는 점점 더 절망 속으로 빠져들고, 시청자들도 그와 함께 범인을 추적하며 혼란스러워합니다. 이 드라마의 묘미는 바로 그 긴장감과 몰입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빈이 범인일까요? 너무 뻔한 결말은 아닐까요? 저 역시 이 부분에서 큰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분명히 그 뒤에는 더 큰 이야기나 숨겨진 비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이 점이 바로 이 드라마가 계속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원작 소설이 없는 오리지널 드라마

보통 이런 장르의 드라마는 소설이나 웹툰 같은 원작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한아영 작가의 오리지널 창작 작품입니다. 2021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은 한아영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MBC에 첫 발을 내디뎠죠. 이 드라마는 원작이 없는 만큼 결말을 예측하기가 더 어렵고, 그 점이 시청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또한 이 드라마는 전개가 빠른 듯하면서도 딸 하빈의 심리와 태수의 감정선을 중점으로 다루기 때문에 느긋하게 흐르는 부분도 있습니다. 딸이 범인일지, 아니면 또 다른 누군가가 뒤에 숨어 있을지, 시청자들은 한편으로는 이 드라마가 어떻게 끝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느끼고 있죠.

3회 줄거리 복습: 하빈의 알리바이, 그리고 의심

지난 3회에서는 많은 반전이 있었습니다. 하빈은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하기 위해 경찰에게 수학여행 동안 남자친구와 함께 있었다고 설명했죠. 그러면서 "아빠는 날 대체 어떤 사람으로 생각해?"라는 대사로 아빠 태수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지만, 프로파일러로서의 태수는 감각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빈의 가방에서 열쇠고리를 몰래 바꿔치기하며 증거를 확보합니다. 딸을 의심하고 싶지 않지만, 그 누구보다 빨리 진실을 알고 싶었던 거죠.

그 후 하빈의 학교 생활과 가출팸에 대한 조사가 이어지며 최영민이 용의자로 떠오릅니다. 최영민은 가출팸에서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했고, 송민아와의 갈등도 있었죠. 경찰은 결국 최영민을 체포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이야기가 끝났을 리가 없죠. 태수는 사건 현장의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하빈의 알리바이가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립니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있었다는 친구 수현이 전학 온 지 얼마 안 된, 사실 여자아이였다는 사실도 드러나죠. 이에 태수는 더욱 혼란스러워지고, 누군가가 그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트렁크에 돈을 넣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됩니다. 사건은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져들어 가죠.

4회 줄거리 하빈은 진짜 범인일까?

4회에서는 하빈의 가방고리로 인해 연쇄살인 사건이 밝혀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아빠 태수는 딸이 범인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더 깊어지고, 그 절망감 속에서 사건을 풀어내려 합니다. 교통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증거들이 하빈을 범인으로 몰아가며 사건은 더 극적인 전개를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고편을 보면 하빈이 결국 체포되는 장면도 등장하는데, 그녀는 "피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야"라고 말하며 태수의 마음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과연 하빈은 진짜 범인일까요? 아니면 그녀 뒤에 더 큰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이 부분이 4회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결말 어떻게 될까?

현재로선 장하빈이 가장 의심스러워 보입니다. 아빠 태수를 속이고 자신의 알리바이를 조작하며, 범행을 은폐하려는 행동들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4회에서 더 큰 반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원작이 없는 만큼 결말을 쉽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시청자들은 하빈이 정말 연쇄살인마일지,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진범일지 궁금해하며 다음 회차를 기다리고 있죠.

또한 3회에서 풀려났던 최영민이 다시 체포될 가능성도 큽니다. 과연 그가 진범일까요? 아니면 또 다른 누군가가 범인일까요? 한예리나 구대홍처럼 비중이 적었던 캐릭터들이 이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지금으로선 모든 것이 미스터리로 남아 있기에,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됩니다.

결국 이 드라마는 범인이 누구인지 알게 되는 순간까지 긴장감 넘치는 추리를 이어갈 것이고, 시청자들은 그 과정을 통해 새로운 반전과 충격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딸 하빈이 범인일지, 아니면 또 다른 누군가가 숨어 있을지, 이 드라마는 결말이 예측되지 않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드라마의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보며, 흥미진진한 추리를 이어가 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회차 역시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