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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방송

우아달 부부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 남편 아내

by JackyLucky 2024.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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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4일 방영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매우 특별한 부부가 등장합니다. 바로 '우아달' 부부인데요, 이는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의 줄임말로, 예전에는 다정했던 남편이 하루아침에 예민해져 온 가족이 긴장 속에 살아가게 된 사연입니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오은영 박사의 조언을 통해 이 가족이 어떤 해결책을 찾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배우자가 예민할 때, 어떻게 대처할까?

프로그램의 MC 소유진은 부부가 등장하기에 앞서 ‘배우자가 예민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상담의 문을 엽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배우자가 예민한 이유를 직접 묻지 않고도 스스로 털어놓게 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팁은 실제로 많은 시청자들에게도 유용할 것 같아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죠.

7년 전부터 시작된 남편의 변화

'우아달' 부부의 남편은 원래 자상하고 다정한 아버지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7년 전, 그의 부모님이 연이어 돌아가시는 비극을 겪고 난 후부터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기 시작한 남편은 그 이후로 감정 기복이 심해져 일상생활마저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가족들, 특히 아내와 자녀들은 큰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남편은 5년째 병원을 다니며 약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점점 더 심각해지는 남편의 상태에 가족들은 모두가 불안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편의 극심한 불안과 감정 기복

특히 남편의 감정 기복이 심할 때는 아이들에게 큰 소리로 명령을 하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 폭력적인 행동까지 서슴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내는 남편이 다시 예전의 다정했던 모습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남편은 자신의 상태가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악화되었다고 느껴 직접 오은영 박사에게 상담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새벽 4시, 긴장 속에서 맞이하는 가족의 일상

남편의 상태는 아침부터 매우 불안정합니다. 새벽 4시가 되면 잠에서 깨어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불을 켭니다. 이 광경에 익숙한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눈을 뜨고 이불을 정리하며 기상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그날 아침, 남편은 아내에게 숨을 쉴 수 없다며 119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합니다. 남편의 이러한 상태는 처음이 아니라서 아내는 침착하게 119에 전화를 걸었고, 남편은 긴급 출동한 요원들의 도움으로 의식을 되찾게 됩니다. 하지만 남편은 여전히 열두 알의 약을 먹고 있음에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울먹이게 되고, 그의 불안한 상태에 스튜디오에 있는 패널들도 심각성을 느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힘겨운 경제적 현실, 부부의 생활

이 부부는 다섯 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제적인 부담도 큰 상황인데요, 두 사람은 생계를 위해 배달 대행 일을 하고 있지만, 한 달 수입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다섯 명의 자녀를 키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빚을 지게 되었고, 그 빚마저도 부부의 명의가 아닌 아이들의 명의로 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큰 충격을 줍니다. 아내는 남편을 보호하며 최선을 다해왔지만, 이제는 점점 무력감을 느끼고 있으며, 더 이상 이 상황을 감당할 수 없다고 고백합니다. 결국 아내 역시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남편보다 더 심각한 상태로 약을 복용 중이라는 소식에 오은영 박사는 아내의 상태를 더 걱정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차가운 저녁 식탁의 분위기

저녁 시간, 온 가족이 식탁에 모여 앉았지만, 아버지의 눈치를 보느라 식사 분위기는 차갑기만 합니다. 남편이 어딘가 불편한 듯 한숨을 쉬자, 아이들은 숟가락을 들다 말고 삽시간에 긴장 상태에 빠집니다. 둘째 딸은 얼른 식사를 마치고 엄마를 대신해 세탁기를 돌리러 가지만, 남편은 뒤따라가 딸에게 화장실 바닥 물기를 닦으라며 소리를 지릅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문세윤은 "칭찬해도 모자랄 텐데"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남편의 변화, 그리고 가족의 고통

다정했던 남편이 하루아침에 달라지면서 가족 전체가 큰 고통 속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남편의 변화가 너무나도 갑작스럽고, 그 이유조차 명확히 알 수 없어 더욱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또한 첫째 아들이 부모님의 싸움을 말리려다 다치기도 했던 사건을 떠올리며, 남편의 폭력성이 얼마나 심각한지 고백합니다. 역기를 들고 경찰까지 출동할 정도로 심각했던 상황을 이야기하며, MC들은 그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가족의 구원자, 오은영 박사의 해법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남편과 아내는 오은영 박사에게 상담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부부는 과연 오은영 박사의 조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가족이 다시 화목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 에피소드의 상담 내용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도 배우자가 예민해졌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실질적인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는 오늘 밤 10시 45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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