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시청률 상승세가 눈에 띕니다. 첫 회의 시청률이 2%로 시작했으나, 11회에서는 8.7%에 도달하며 역주행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의 배경에는 경쟁작인 ‘굿파트너’의 종영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며, 동시에 드라마의 흥미로운 전개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드라마가 총 몇 부작인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총 16부작으로 계획된 이 드라마는 현재 12화까지 방영되었습니다. 따라서 최종 결말은 약 2주 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결말을 기다리지 못하는 시청자들은 이미 원작 소설의 결말을 찾기 위해 검색을 하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원작 소설 내용을 요약하고, 결말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다만, 드라마와 원작 소설의 결말이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원작 소설 줄거리
원작의 주인공은 토비아스(정우)라는 인물로, 마을에서 '엄친아'로 불리는 매력적인 소년입니다. 뛰어난 외모와 성격, 두뇌를 가진 그는 마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존재입니다. 여자친구도 쉽게 바꿀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그러던 중, 백설공주를 닮은 아름다운 전학생 스테파니(박다은)가 전학 오게 되면서 토비아스는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 로라(신보영)와 헤어지고 스테파니와 연애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변할 수밖에 없던 사건이 일어납니다. 하룻밤 사이에 스테파니와 로라가 살해당하고, 토비아스는 그 범인으로 지목됩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그날의 기억이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블랙아웃 상태에서 일어난 일이었기에, 그는 억울하게 10년간의 감옥 생활을 하게 됩니다.
10년의 세월이 흐르고, 그는 만기 출소 후 망가진 집안과 마을 사람들의 비난을 감내하며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아멜리(하설)라는 인물을 만나고,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다행히도 그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현재는 세계적인 대배우인 나디아(나겸)의 도움을 받습니다. 나디아는 오랫동안 토비아스를 짝사랑해온 인물로, 그를 도와주기 위해 헌신적으로 지원합니다.
10년 전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던 아멜리는 자신이 친하게 지내던 티스(현수오)에게서 비밀스러운 그림을 받게 되는데, 그 그림 속에는 스테파니 사건과 관련된 충격적인 장면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림은 토비아스의 사건 현장과 유사하게 묘사되어 있으며, 문화교육부장관 그레고어(방형식)의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이를 알게 된 아멜리는 토비아스를 찾아가 티스가 현장을 목격했을 가능성을 이야기하지만, 나디아가 나타나 더 이상 말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아멜리는 티스를 만나 사건의 진실을 더 알아내고자 하지만, 그곳에서 스테파니의 시체를 발견하게 되고 충격에 빠집니다. 그러나 그때 누군가의 습격을 받게 되고, 티스와 아멜리는 실종되어버립니다. 과연 스테파니는 왜 미라가 되어 있었던 것일까요? 아멜리를 습격한 범인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기 시작합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블랙아웃 결말의 미스터리
원작에서의 범인은 스테파니를 죽인 그레고어입니다. 그는 자신의 제자였던 스테파니와 불륜 관계였고, 그녀가 그의 심기를 건드리자 홧김에 그녀를 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사건을 목격한 티스는 이를 그림으로 남깁니다. 이후 그레고어는 사건 현장을 은폐하기 위해 아내인 다니엘라(예영실)를 호출하지만, 결국 티스는 스테파니의 시체를 숨기기 위해 모든 범죄의 책임을 토비아스에게 전가하게 됩니다.
또한, 스테파니가 죽기 전 로라를 해친 범인도 있습니다. 로라는 스테파니가 살해되기 전 같은 장소에서 친구들에게 큰 피해를 당하고, 이후 로라는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이를 숨기기 위해 친구들은 로라를 비행기 격납고에 던져버리며 사건을 은폐하게 되죠. 이 모든 사건의 현장을 나디아가 지켜보고 있었고, 그녀는 진실을 감추기 위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건을 조작하게 됩니다.
결국, 아멜리를 찾기 위한 노력 속에서 스테파니의 미라가 발견되고, 로라를 죽인 범인들의 죄책감이 드러나면서 토비아스는 누명을 벗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원작 소설의 결말입니다. 하지만 현재 드라마는 원작과 다르게 많은 각색이 이루어지고 있어, 결말이 어떻게 바뀔지는 16화가 방영된 후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드라마의 시청률과 기대감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는 점점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난주 11회에서는 8.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전작 ‘우리집’ 이후 긴 휴식기를 가진 뒤 방영된 이 드라마는, 뛰어난 원작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가 전개될수록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어 많은 이들이 12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1회에서는 드디어 정우의 인생을 망가뜨린 11년 전 두 살인 사건의 진범이 드러나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주호가 진짜 범인으로 밝혀진 일에 대해 많은 이들이 통쾌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박다은을 죽인 범인이 원작과 마찬가지로 박형식이라는 점도 시청자들에게 예측 가능한 전개로 흥미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제 12화부터는 악인들의 공멸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남은 4부작에서는 어떻게 결말을 맺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시청자들은 이제까지의 이야기를 통해 각 인물들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이 어떻게 서로의 목적을 위해 협력하게 될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 모든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드라마를 통해 진정한 결말을 만나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드라마의 매력을 느끼며, 마지막 회까지 함께 즐겨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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